수메르 이전까지 융감의 경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파티는 감향베종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수메르 이후 나히다가 나오면서 연소 + 융해를 사용하는 감나베종이 떠오르게 되었지

감향베종, 감나베종의 차이를 생각해보면서 데히야가 들어왔을 경우 감나베종이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봤어

처음 써보는 장문의 글이라 이상해도 감안해줘...


1. 딜


첫 번째 차이로는 딜이야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향릉 파티의 경우 드레이크를 빈사 상태로 만들었지만, 나히다 파티의 경우 반피를 조금 넘은 정도의 딜을 넣은 걸 알 수 있어

그래도 사이클 도중 감우가 강공을 날리고 있을 테니 나히다 파티의 딜도 꽤 쏠쏠하다고 생각해


2. 트리거


두 번째 차이는 트리거야 향릉은 융해를 위해 궁을 사용하고 나히다는 나히다 e + 베넷 e를 사용해

그 때문에 나히다 파티의 경우 멀리서도 융해 강공을 박을 수 있지만 향릉의 경우 딱 붙어서 강공을 날려야 하지 

또 향릉은 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충을 충분히 챙겨줘야 하고 물론 챙겨줘도 부족해

그렇다고 나히다 파티가 완벽한 건 아니야 감우가 궁을 킬 경우 연소가 끊기게 되고 심지어 종려 e에도 연소가 끊기는 걸 가끔 볼 수 있어 그럼 베넷을 들고 e를 맞추기 위해 달려가야하지...


그럼..두 파티의 장점을 합칠 순 없을까? 편하게 딜할 수 있는 위치에서 안정적인 융해 강공을 박을 수 있는 이상적인 파티말이야

난 그게 데히야를 넣은 감나베데라고 생각해 데히야의 2.5초 불부착과 경직저항으로 안정적으로 융해 강공을 박는 거지


이미 비슷한 파티가 있어 바로 감나카베지 경직저항이 없어 불안정하지만, 감우의 궁을 봉인할 필요도 없고, 멀리서 융해 강공을 박을 수도 있지!

데히야를 넣은 파티가 감나카베 처럼 불부착이 잘된다면 이번 데히야로 인해 융해 감우 파티가 크게 좋아질거라고 생각해

근데 반천장 안에 안 나와주면 유기 마려울지도...


요약

데히야가 감나카베의 카즈하 처럼 불부착을 잘한다면 융해 감우가 매우 좋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