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융해감우에 대해서는 풀원소가 나왔을 때부터 연구됐을테니 알고 있는놈들이 많을거임
(잘 모르겠으면 여기 참고. 원갤 링크임)
기존의 연소융해 감우는 방향이 크게 두가지였음
1. 종려를 넣어 강공 안정성을 추구하거나
2. 카즈하를 넣어 불변환으로 불부착 보조 + 피증을 얻거나
그런데
1. 종려를 넣으면
- 장점 : 무한지속 보호막으로 안정적으로 강공을 땡길 수 있다
종려 실드의 깨알같은 내성깎
- 단점 : 추가적인 불부착이 없어 감우가 강공을 빡빡한 타이밍을 맞춰 써야한다
마찬가지로 불이 꺼졌을 경우, 베넷이 다시 나와서 e 쓰고 들어가야함
종려 기둥의 존재가 무한연소융해를 일으키는데 매우매우매우 큰 방해물이라, 종려 기둥을 저 멀리 깔아둬야 한다
2. 카즈하를 넣으면
- 장점 : 카즈하 궁 불변환 - 지속적인 불부착으로 무한연소융해를 쉽게 일으킬 수 있다
카즈하가 청록 내성깎 + 피증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내가 카없찐이라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연소융해 감우면 상시 불 띄우고 있어서 얼음확산이 안되지 않나??? 얼음확산이 안되면 피증도 내성깎도 못받지 않음? 알려주셈)
- 단점 : 감우에게 경직저항이 전혀 없어서 감우가 6돌 e강공e강공을 하거나 아니면 무빙을 존나 잘해서 다 피해야한다
이렇게 뭘 고르든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아서 연소융해 감우는 예능픽으로만 취급됐었음.
그런데 오늘 출시된 데히야가 이 연소융해감우를 살릴 핵심 키캐릭터가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감나베데 로 데히야를 기용하면 종려의 장점과 카즈하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임
3. 데히야를 넣으면
- 장점 : 데히야 e의 지속적인 불부착으로 혹시나 불이 꺼졌을 때 다른 캐릭터로 스왑할 필요가 없어짐
데히야 e는 시전 후 9초동안 영역 위의 캐릭터에게 경직면역을 줘서 감우가 안정적으로 강공을 땡길 수 있게 해줌
베넷+데히야로 불공명이 생긴다.
종/카와 다르게 데히야는 치명셋팅을 할 수 있어서 궁 서브딜로 활용 가능함
- 단점 : 종려의 내성깎이 없음 (감우 1돌로 극복 가능하긴 함)
카즈하의 피증/내성깎이 없음
데히야의 불부착 보조가 어떤식으로 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 움짤임
연소융해 감우를 굴려봤다면, 진짜 개빡치는 상황인 풀+얼음을 띄우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감나베종 이었다면 씨발씨발 하면서 베넷을 꺼내 e를 쓰고 다시 감우로 바꿔들어야겠지만,
데히야를 기용했기에 그냥 강공을 땡기면 강공 첫타에 데히야 e 협동공격이 터지고, 감우의 추가타에 융해가 터진다.
거기에 더해, 데히야는 e발동 후 9초동안 영역 위 캐릭터에게 경직면역을 준다고 했지?
이러면 데히야e - 감우 스왑 하고 안정적으로 강공 3방을 땡길 수 있음.
욕심내면 4타까지 때리고 싶긴 한데, 적 패턴을 보고 공격이 안들어오겠다 싶으면 4타 쏴도 될듯.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차징 끝날때쯤에 경직면역이 풀려서...
그럼 감나베데 풀콤보를 알아보자
감우 데미지는 보지마 샌드백 안뒤지게 하려고 1렙 기본활 끼워준거임
(시간이슈상 앞에 나히다 eq - 베넷 eq는 생략하고 데히야 e부터 시작함)
나히다 eq-베넷eq-데히야e-감우 강공 강공 강공 을 쓰고
감우가 q 쓰고 퇴장한 다음에 데히야가 q를 키고 5초간 계속 때려주는게 한 사이클이다
아쉽게도 연소가 계속 붙어있어서 데히야 궁에는 융해가 안터지지만, 감우 궁에는 융해가 계속 터짐
위 콤보는 4명이 모두 원충이 차있을 때 하는 사이클이고
원충이 안되있다면 약식 사이클을 쓰면 됨
나히다 e - 베넷 e - 데히야 e - 감우 e - 강공강공강공
보면 두번째 강공 이후 잠깐 불이 사라지지만, 이후 강공 때렸을 때 1타 맞고 다시 불이 살아나 후속타에 융해가 들어가는걸 볼 수 있음
한줄요약
= 데히야는 연소융해감우의 서포터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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