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설탕인가?

 = 설탕이 가진 "원마 지원 능력" 때문임



설탕은 1번 패시브로 얼음 확산을 시키면 얼음캐인 감우 원마를 50 펌핑해주고 (8초)



그리고 2번 패시브로 e나 q를 맞추면 모든 파티원에게 설탕 원마의 20%에 해당하는 원마를 펌핑해줌

원마 800기준 160을 펌핑해주는 셈임

사이클만 안꼬이면 모든 공격에 융해가 터지는 감우에게 있어 원마 160이 얼마나 높은 가치를 지닐지는 말 안해도 알지?



이건 설탕만이 지닌 고유의 장점으로, 카즈하가 이걸 따라하려면 "2돌" 이상이어야함




또, 청록4셋 효과로 얼음확산을 일으키면 적의 얼음 내성을 40% 까주는 효과까지 있음. 10초간





카즈하를 안쓰는 이유 두번째. 카즈하의 피증은 8초임


감우+데히야 조합을 제대로 굴리려면 (강공 2타에 융해가 터지려면) 감우가 버프 다 받고 강공을 땡기기 시작할 때, 적에 불이 붙어있어야 함.

그리고 카즈하/설탕의 궁이 얼음변환이 되서는 안됨

(얼음변환된 궁이 융해 잡아먹어서 사이클 개같이 꼬임)


따라서 얼음을 확산시킴으로써 버프를 받으려면 사이클 맨 처음에 감우e로 얼음을 묻히고, 이걸 확산시켜 버프를 ON해야한다는 건데...

그러기에 저 8초는 너무나도 짧음

실제로 써보면 감우 첫 강공에만 터지고 두번째부터는 버프 시간이 끝날거임



그런데 설탕의 2번째 패시브 효과를 다시 읽어보면...



저 패시브 또한 8초 지속이긴 하지만, 이건 얼음 확산이란 제한조건이 없음. 그냥 궁만 맞추면 됨.

실제로 세번째 강공까지 쭉 해당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청록 4셋은 얼음확산 제한이 있긴 하지만, 지속시간이 10초임. 직접 해보니까 두번째 강공까지 묻힐 수 있음




사이클은 좀 복잡할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청록4셋 내성깎 효과를 보려면 "얼음 확산"을 시켜야 하기 때문임 ㅇㅇ


감우 e - 설탕 평(얼음확산) - 베넷 eq (얼음 지우고 불 붙임) - 설탕 q - 데히야 e (설탕q 불전환) - 감우 강공 3타


이후 적 패턴을 보고 공격이 안들어오겠다 싶으면 계속 강공을 때리고, 

공격 들어와서 조준 풀릴 것 같은데? 싶으면 감우q 쓰고 데히야 q평평평평 하면 된다.



첫 강공이랑 두번째 강공, 세번째 강공 데미지가 다 다르지?


첫 강공에는 설탕의 모든 버프 (청록내성깎+q원마지원+확산원마지원)가 다 들어가고

두번째 강공에는 제일 먼저 썼고 제일 지속시간이 짧은 (8초) 확산원마지원이 빠지고

세번째 강공에는 청록 내성깎 효과가 빠졌기 때문임


만약 여기서 카즈하를 기용한다면, 카즈하의 확산시 피증 패시브는 설탕의 확산시 원마지원 패시브랑 지속시같이 같으니 첫번째 강공에만 터졌을거다

물론 내가 원알못이라 카즈하를 사용하고도 교묘한 사이클로 감우 1,2타 풀융해를 받는 환경을 만들면서도 카즈하 버프 역시 끝까지 유지시키는 사이클이 있을수도 있음ㅇㅇ 있으면 알려주셈


그리고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감나베데랑 역할이 거의 같은걸 알 수 있음

나히다를 기용하는 이유가 감우의 1,2타에 전부 융해를 박아넣기 위해서 연소 환경을 꾸준히 유지하는건데

생각해보니 이는 데히야만으로도 가능함. 데히야는 감우 1타가 박히는 즉시 불부착을 추가로 해주기 때문에 2타에도 융해가 나가게 할 수 있기 때문임.


참고로 여기까지 얘기했는데 설탕 6돌 효과는 얘기 안했지?

애초에 설탕 궁이 불변환 하는 이상, 이 조합에서 설탕 6돌은 의미가 없음


ㅇㅇ 즉 설탕은 2돌 이상이기만 하면 됨


기존의 감나베데 조합에서 하이벨류인 나히다를 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