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이 따스하고 포근해서, 어쩐지 기분이 들떠
밖으로 나가서 좀 걷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사랑과 감사의 축제 기간에 생일을 보내는 것도 참 낭만적인 일인 것 같아…
같이 성 안에서 산책이나 하지 않을래?

축전 일러스트를 제작해 주신 オサム 님 감사드립니다

「이건… 캣테일 술집의 피자? 그리웠던 냄새네, 정말 고마워.」
「네 덕분이야, 여행자. 정말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