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쟈코보지련이 논문 쓴다고 깝치는 거 납치해서

그냥 개처럼 박으면서 항복 선언 받아내고 싶네

ㅈ..제송해요오옷...!! 하면서 발정분수쇼하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정력 강화제 땡기고 혼내주고 싶다

잠시 외출 나갈 때는 재갈이랑, 안대 씌우고, 장롱 안에 팔 다리 다 묶어놓은 다음에, 로터 안쪽에 3개 넣어서 조교마렵다 진짜

그러고 다시 돌아오면, 안쪽에서 문 열어달라고~ 제발 풀어달라고 욕하면서 소리치는데,

장롱 문 잠깐 열어서 풀어주는 척 했다가, 다시 닫아버리고 싶다.

안에서 절규하다가, 조금씩 소리 잦아들어서 다시 문 여니까, 제발 풀어달라고 애원하면서, 흐느끼는 레일라가 보고 싶다.

그때 다시 로터 최대로 틀어놓고 장롱 문을 닫아놓고 방치하고 싶다.

그리고 씻으러 들어가서 뜨뜻한 물로 몸 좀 지지다가, 나와서 맥주 한 캔 따서 마시고 싶다.

그러면서 원신을 키며 날아다니는 국붕이의 "속세를 내려볼지니"를 들으며,

원챈을 켜놓고, 뉴들박을 하고 싶다. 

뉴비 몰래 예상꽃 서리에 성공한 김에, 다시 레일라를 풀어주고 반응을 지켜보고 싶다.

벌벌 떨면서, 눈치를 보는 레일라의 모습을 보고 싶다.

내가 알려준 대로 침대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수치스러워 하며 

ㅎ...허접 쟈코...보지련입니다... 부디 제 몸을 마음대로 써주세요... 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다.

그렇게 다시 원하는 대로 박아주면서 하루를 끝내고 싶다.

이런 누군가에게는 비판받을 수 있는 행동이,

레일라와 나의 평범한 일상으로 굳어졌으면 좋겠다.

참 소박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