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접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원소반응이 우월한 덕분에 대부분의 연월 환경에서도 보호막 고로시를 당하지 않는게 불속성이지만 특히 잘 팰 수 있는 속성은 뭐니뭐니해도 얼음 속성이다


뉴비가 연월을 차근차근 공략 하면서 여러 버전을 지나고 보면 각 속성별 메인 딜러가 있는게 편하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 요이미야 픽업이 돌아오면 불 메인딜러로 하나 가져가도 되냐는 질문이 늘어남



결론부터 말하면 요이미야는 불접대에 효과적인 메인딜러는 아님. 그건 대부분 요이미야가 활 평타 딜러라는 구조에서 기인함



불접대 연월 환경에서는 얼음을 빠르게 지우는게 최중요 과제인데 요이미야의 불화살 평타는 약부착에 표준 icd를 따르기 때문에 얼음 보호막 철거가 느림. 그럼 다른 불딜러들은?



호두 = icd가 없는 불속성 향릉호



다이루크 = e 3연타 icd 없음


그 퇴↓물이라는 다이루크 조차 불접대기만 하면 픽률이 소폭 증가할 정도로 나름 불 메인딜러의 소양은 갖추고 있지만 요이미야는 불메인딜러면서도 불접대에 취약한 다소 이상한 일이 벌어짐



게다가 캐릭터에 얼음이 부착되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쌍당히 느려지게 되는데 요이미야는 활 일반공격에 딜이 올인되어있어서 얼음 공격을 맞게되면 dps가 상당히 추락해버림. 그리고 대부분 절연 부산물로 썩어 넘치는 시메나와를 성유물로 줬을건데 이러면 요이미야 궁까지 봉인되니 얼음은 더더욱 요이미야한테 쥐약 같은 존재가 되버림



그리고 결정적으로, 호두가 없고, 다이루크를 육성하지 않은 뉴비라면 얼음으로 도배된 연월환경에서 가장 좋은 카드는 베넷과 카즈하임. 베넷의 셀프 불부착은 얼음 부착으로 인한 패널티를 지워주고 카즈하는 베넷 장판 위에서는 거의 언제나 항상 불확산을 시키기 때문에 원신에서 누구보다 얼음을 빠르게 철거해버림



이런 상황을 잘 인지해서 본인이 정말 불 메인딜러로서 요이미야가 필요한지 잘 고민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