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 왜 여기있노? 선계 컨텐츠중 갑작스레 발생한 당혹스러운 버그

타이나리가 스스로 나비탕이 되어버렸다



고봉밥 픽뚫로 나온 것에 자책이라도 하는 것 인가? 나비탕이 되어버린 상황을 오히려 편안해 하는 타이나리

이렇게 큰 결심을 할 정도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것 저것 만지다 보니 알게 된 버그 발생 방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1층 거실에 어항을 두고 그 위 2층 복도에 담글 캐릭터를 배치한다

버그를 시연해줄 친구는 타이나리와 상호작용 세트를 공유하며 타이나리의 애제자 쌈채소로 정했다


2층 복도에 배치한 쌈채소를 1층 어항앞에 설치한 상호작용 세트로 불러낸다


이후 1층으로 내려온 쌈채소의 대사를 다 듣고 나면


성공적으로 나비탕에 곁들여진 쌈채소의 모습이다

복도에 설정한 위치에 따라서 어항 중앙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니 다양한 위치로 담가보자

다만 1층의 다른 방이나 거실의 다른 위치에선 상호작용 가구 세트로 어항에 담가버릴 수 없으니 어항 바로 앞에 상호작용 세트를 둬야 한다


우리 다같이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픽뚫로 우리를 만나러 와준 타이나리와 케칭을 수영 시켜주는 것은 어떨까?

안타깝게도 실내 상호작용 세트가 없는 치치와 감동 어르신은 어항으로 모셔 올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