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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의 세자매에 대한 탐구


아주 오래전 일곱신이 지배하기 전 티바트 전체를 아우르는 최초의 하나의 나라(문명)인 트리퀘트라 문명 당시의

지배자인 달의 세자매에 대해서 알아보자.  


트리퀘트라 문명에서 신으로서 군림하던 존재는 

다름 아닌 달이었음. 그당시 티바트의 달은 지금처럼 보름달만 존재하지 않고 초승달, 보름달, 그믐달 세종류였다고 함.


그리고 이 달을 대표하는 여신3명이 신으로서 지배하여 융성한 문명을 이루었음.

이 세 여신들은 시기별로 돌아가며 당시의 트리퀘트라 문명을 통치했다고 하며,

이들이 티바트 인들의 운명과 윤회를 관장하던 존재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원신 떡밥을 파본 사람이라면  나올만한 근본적으로 궁금증이 있음.

대체 달의 세자매가 뭐길래 신으로서 군림함? 일월과거사에 등장한 창조자이자 제1강림자인 파네스는 어디가고?


일월과거사에 따르면 파네스는 티바트를 자신의 껍질로 가르고 나서 자신의 그림자를 4명이나 만들었음.

이중 1명은 티바트고고학의 슈퍼스타인 이스타로트 (시간의 마신)임.

그럼 나머지는? 

어디서 갑자기 용왕이라도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 나머지 세명이 달의 세자매라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지.


여기에 한가지 적용할 법칙이 있음.


'신적인 존재가 최초로 행한 행위는 일종의 법칙으로 남게 된다.'


최근 호요버스가 내놓은 열차게임에서도 개척자일행이 열차를 타고 우주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이것이고

이는 세계관을 꿰툻는 법칙임.

신적인 존재가 선행한 행위는 신성한 행위로서  '운명의 길'이라고 부르고 이것은 세계의 법칙이 됨.


마찬가지야. 그래서 난 이 추측이 매우 근거 있다고 보고 있어.

성유물은 왜 5가지 일까? https://arca.live/b/archeology4games/64531325


원신 제작진이 초기에 인터뷰할때 이런 말을 했었음.


왜 성유물이 5가지인것이 왜 스토리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말했을까?

이유는 간단함. 최초의 강림자인 파네스가 자신의 인격을 5가지로 나눴기 때문이지.


세계의 법칙조차 창조한 파네스가 행한 행위 이기 때문에

성유물은 5가지로 나눠지게 됨. 그리고 성유물의 스토리는 한 인물의 인생을 5페이즈로 나눔.


예시)


파네스-이성-왕관

이스타로트-시간-모래시계

???-공간-성배

???-죽음-깃털

???-생명-꽃



 


성유물은 설정상 지맥에서 나오는 거임.. 지맥은 그리고 모든 최초부터 지금까지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고.

그러니 최초의 기록상에 파네스가 5가지로 인격을 나눴기 때문에 성유물도 다섯형태로 나뉘었다고 보는 거지.

' 티바트에서는 한 인간의 인생을 표현할 때 5가지 면으로 본다. 그래서 성유물은 한 인물의 5가지 면으로 표현되게 된다.'


라고 추측이 가능해. 우인단관련 성유물이나 제사의 관같은 특별한 종류를 제외하면

 모든 성유물은 모티브가 되는 인간의 일생을 알 수있어.


그럼 초승달의 여신과 파네스, 그걸 넘어 나머지 자매들간의 관계는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일월과거사에서는 4명이 파네스의 그림자라고 표현됨.

화신도 이를 네 겹으로 겹친 그림자로 표현하지.


그럼 결론은 

파네스와 달의 세자매, 시간의 마신 5명은 한마디로 각각 별개의 존재이지만 모두다 제1강림자라는 해석이 가능해지는 거지.


렇기 때문에 달의 세자매는 셀레스티아(제1 강림자의 왕좌)에 앉아서 통치할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기도함.

 


그렇기 때문에 

달의 세자매는 정당한 계승자인 제1강림자이며,

그녀들이 온전한 시절에 그녀들은 순서대로 왕좌(셀레스티아)에 올라 티바트를 통치할 권한이 있었음.

달은 제야의 왕이라고 불리는 것이 이것 때문일지도 모름.

여기서 조금 재미있는 대목이 있어.

그녀들은 번갈아가면서 티바트를 통치했다고 함. 그럼 통치주기는 어떻게 될까?


여기서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는 개념이 있어.

바로 서적상에서 한국 번역판에는 그저 번갈아가면서 통치했다고만 적혀있는데

중국판(원본)에는   "one xún" (Chinese: 一旬)  이라고 적혀져 있어. 이건 열흘을 뜻한다고 함.

이 말인 즉슨 그녀들은 한달 중 열흘동안 셀레스티아(왕좌)에 앉아서 티바트를 통치했다는 거임.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중에 떡밥 풀 때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되는 요소임. 그러니깐 기억해줭.


1. 일곱신 통치하기 전 초고대 트리퀘트라 문명 시기에는 달의 세자매가 신으로서 셀레스티아에서 지배했음.

2, 그녀들은 파네스의 몸에서 나온 제1강림자에 속함.

3. 통치는 자매당 인당 30일중 10일 <--------------------------------이거 잊지마 존나 중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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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승달의 여신 디아나


그녀들이 지배했다는 트리퀘트라 문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트리퀘트라 문명은 현실의 어떤 나라를 모티브를 하고 있을까?

보통 원신에서 스토리 떡밥이나 고고학 조사할 때 기본으로 하는 것이 현실의 국가의 신화에서

모티브가 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임.


티바트에서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문자가 다르다는 사실은 플레이 해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것임.


티바트 7개국 뿐만 아니라 연하궁, 츠루미섬, 고대 수메르 사막지역까지 각각 현실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언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음. 


여기서... 유일하게 우리가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언어는 바로

 

이 문자들일 거야.


이문자가 어디에서 쓰이냐면 


살 빈다그니르(몬드 설산) 

모든 비경 (트리퀘트라 문명 시절의 제사단)

층암거연의 고대 문명


그리고 켄리아임


공통점이 하나 있지? 바로 다 이미 오래전에 멸망한 지역임.


최근 월드 임무에서 밝혀지기를 심연교단은 자신들의 뿌리가 사실 지상의 인간들과 동일한 하나의 나라에서 왔다는 것을 깨닳았지.

바로 이 룬문자임. 보통 티바트 고고학자들이 티바트 언어를 번역할 때 어떤 과정을 거치거든.


1. 먼저 각 문자를 알파벳으로 치환


2. 그리고 이 알파벳으로 단어를 재구성해.

3. 그리고 알파벳으로 변환한 단어를 현실의 언어로 번역해. 

  이 번역은 그 나라의 모티브에 해당하는 나라의 언어로 돌림.


예를 들어보자, 사막지역은 이집트어로 번역함.


그러면 켄리아와 빈다그니르 그리고 츠루미까지 이 지역의 벽화에 적혀있던 언어들은 뭘로 재번역을 하느냐?


바로 고대 라틴어 다시말해서 고대 로마어임.


그럼 이런 추론이 가능하지... 우리가 트리퀘트라문명이라고 부르던 이 나라는 혹은 이 티바트 최초의 나라는

트리퀘트라 문명은 고대 로마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지금 보면 로마시대 건축양식과도 비슷해 보이지.


어떄? 이런 기둥모양 게임상 필드에서 엄청 자주보지 않았어?


고대 로마문명 시절의 건축물의 특징은 저런 아치형태를 적극적으로 도입한거지.

티바트에서도 진짜 지겹게 많이 봤던 모양이지?


그것뿐이 아니라.

바로 이 고대 로마의 유명했던 카툴루스라는 시인의 시를 자주 차용하곤 했음. 

횟수론 벌써 두번쨰임.

예를 들어 츠루미섬 고대 벽화에 있던 룬문자들은 고대 로마시대 시인인 카틀루스( Catullus. )의 34번째 시를 인용함.


이쯤되면 확정이지

트리퀘트라문명에 적용될 신화도 당연히 로마 신화야.


이말인 즉슨 티바트의 달의 세자매의 컨셉은 고대 로마시대의 달 3여신의 모티브에서 따왔다는 것도 알 수 있음.


마침  고대 로마에서 달은 3가지 이름으로 불렸음.


디아나(초승달), 헤카테(그믐달), 셀레네(보름달) 

달의 세자매가 존재했던 시기에는 선령의 원형 들이라고 불리는 위대한 종족들도 트리퀘트라 문명에서 함꼐 공존했음.

   

위대한 종족 (하늘의 사도)들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아 어쨋든 그들은 신의 사도로서 티바트의 인류들과 섞여서 살아갔다고함.

한마디로 위대한 종족들은 신인 달의 세자매와 인류의 메신저 역할을 했음.


예시를 들어보면, 

https://arca.live/b/genshin/72241903



이 나선비경의 게이트가 사실은 트리퀘트라 문명 당시에는 제사단으로 통하는 길이라고 봐도 무방하거든.

당시 트리퀘트라 문명의 왕과 사제들은 비경을 타고 올라서 제사단에 올라 신을 알현했지.


그런데 제사장 시리즈에 보면 인류의 질문에 답하는 건 달의 세자매가 아니라 하늘의 사도들이야.

말그대로 이 위대한 종족들이 달의 세자매의 메신져 역할을 했었다는 것이 명백하지.


그럼 이당시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1. 달의 세자매 (셀리스티아)

2. 위대한 종족 (신의 사도)

3. 왕과 사제 (인류 대표)

4. 일반 티바트 인들 


이런 계급구조가 있었음을 추론 할수 있음.


그럼 이 달의 세자매가 함께 존재했다는 트리퀘트라 문명은 대체 어떻게 굴러갔을까?

그건 내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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