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의 문제가 무엇이냐?


온필드 메인딜 주제에, 

강공이 불편한데 딜도 안나오고

E쿨도 개같이 안맞아 떨어지고

궁은 퇴장하면 사라지고

타수 때문에 증발도 못받고

주제에 페도캐릭이라 조작감까지 씹창난

문제의 모음집이 아닌가?


하지만 우리의 원신은 한 파티가 단 4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고작 3명의 닦개로는 클레의 불편함을 해결 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으로 받들어지는 위 사진과 같은 귀한 서포터들을

클레 따위에게 할당하기 아깝다는 판단이 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인가?

귀여운 스킨까지 나온 클레를 사용할 방법은 이것 뿐이란 말인가?


그렇다, 아예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내가 활약할 수 없는 판이라면, 판을 바꿔버리면 되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 클레는 온필드 딜러로서는 형편 없는 녀석이다.



하지만, 클레가 서포터가 된다면?



'힐러'가 되버린다면 어떨까?


클레가 힐러가 되어버리는 순간, 클레는 갑자기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




파티 원충을 가능하게 하는 서폿이며,



방깎을 가하고,



순간 폭딜도 하고



심지어는 피증, 공증, 추가 원충을 부여하는. 만능 서폿이 되는 것이다!



어떤가? 이제 클레가 좀 달라보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제 클레를 서폿으로 어떤 파티에 기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근데 사실 잘 모르겠다

이 쯤까지 글을 쓰다 보니 이렇게까지 이 년을 써야되나 현타가 온다.

그냥 필드에서 귀여운 거 보는 정도면 할 일을 다 하는 게 아닐까?


그냥 폰타인이나 기다리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