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단조 대검은 데히야가 발동시키기 매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력 41.3%, 치유 받을 시 8초간 공격력 48%(5재련).

치유를 받기만 한다면 버프가 터지지 않은 늑말에 버금가는 공격력%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데히야는 얼마나 치유를 자주 받고, 실제 가동률은 얼마나 나올까?

 

먼저 데히야가 궁쓰러 나올때 켜져있을 베넷의 따봉. 데히야가 피해를 대신 받아 피가 깎여있다면 궁쓰러 나왔을때 힐을 받는다.

데히야의 LV.4 돌파 특성이다. 딜이 강한 보스를 상대로는 데히야가 궁을 쓰러 나오지 않아도 파도 그림자 대검의 옵션이 발동해서 E딜을 소소하게 올려줄 것으로 보인다.

데히야의 4돌 옵션에는 원충뿐만 아니라 힐도 달려 있어서 적의 공격이 너무 약해서 체력이 70%미만으로 내려가지 않더라도 궁극기를 쓰기만 하면 무기 옵션을 발동시켜준다.


 그럼 가동률 100%를 가정하고 데미지 계산을 해보겠다.

스펙은 그냥 내 데히야를 기준으로 했다. 60/120 겨우 맞춘 준종결 수준이라 딜이 낮은건 미안;;

역시 명성이 자자한 데히야의 1돌 효율은 우리가 알고있는수치인 34%정도의 딜상승값이 나왔다. (계산이 틀리지 않다는 증거)

1돌기준 버프가 꺼진 늑말은 98%, 버프가 켜진 늑말은 92%정도로 따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4성 공짜무기인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아니 근데 전무랑 비교를 해줘야지 왜 늑말이랑 비교하고 앉았냐?

전무가 치명타 무기라서 계산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늑말과 전무가 비교되어있는 다른 자료를 참고하기로 했다.

물론 전무가 너무 좋기 때문에 늑말도 80%대에서 빌빌 기고 있지만, 전무가 뉘집 개 이름인가? 있는거중에 써야지.

여기서 늑말은 버프 꺼진 기준임을 감안하면, 폰타인 단조 대검은

아쿠오마루 1재와 이무기 노스택, 혜황, 긍지 정도는 이길 수 있는 무기로 보인다.

단조무기가 이정도 따라와주다니 군침이 돌아서 바로 광석런을 하러 가고 싶어진다.


Q) 아니 근데 삼각김밥처럼 샌드백 보스 상대로는 딜 떡락하는거 아닌가용??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삼각김밥 상대로는 첫 싸이클에는 터트리기 힘든거 맞다. (4돌은 예외)

하지만 데히야를 주로 꺼내게 되는 상황인 성해짐승 같은 지랄맞은 몹들 상대로는 100% 가동률이 보장된다.


보잘것 없던 단조 대검 풀에 이정도 무기가 나와줬으니 무직백수인 데히야에게 단조무기 5재를 선물해 주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