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4.1 마신임무 너무 재밌게 했고 수많은 떡밥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스토리 보는데 정말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어서 글 적어봄


일단 본인 어디 유출로 나오는 스토리나 그런건 단 한 번 도 본적 없음을 알림.

그리고 지금 쓰는 글에 관해서 따로 다른 걸 알아 본 것 도 아님. 존나 뒷북 일 수도 있음.

말 그대로 이번 스토리 보고 들었던 생각 적어봄. 진짜 뇌피셜 한 줄 이라 재미로 봐줘.


마신임무 끝자락에 갈때쯤 여행자는 아를레키노와 회담중인 푸리나를 지키러 오페라 하우스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푸리나는 아를레키노의 질문에 제대로된 답도 말하지 못하고 어버버 하는 장면이 나옴.

그런데 여기서 푸리나가 자기는 놀고만 있지는 않다고 화내는 장면이 나오고 이부분 만큼은 푸리나의 진심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음.



그런데 이쯤부터 내가 신경 쓰이던 부분이 있었는데.



푸리나 머리끝이 희미하게 계속 빛나고 있는거임.

이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고 디자인상 이쁘니까 이렇게 빛나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지금 까지 신 캐릭터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사용할때 모두가 자기 머리끝 브릿지가 자신의

원소의 색으로 빛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 조금이라도 원소의 힘을 끌어 쓰려고 하면 모든 장면에서 머리카락이

빛이 났었지.


그렇다면 푸리나도 지금 무언가 능력을 상시로 쓰고 있는게 아닐까?


정말로 무언가 해결하기 위해 상시로 능력을 쓰고 있고 일부러 백성들이 불안하지 않게 광대짓을 하고 있는 거라면?

그냥 저 머리 색을 보니 이런 뇌피셜이 스쳐지나 가더라.


물론 이게 알베도의 입김 시즌 83000호 일 수도 있음. 아니면 한참 오래전에 누가 언급한 뒷북 일 수도 있고.

그냥 바병푸도 정말 좋아하지만 뭔가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푸리나도 좋다고 생각해서 이런 글 남겨봄.


근데 사실은 뒤에서 불나게 뛰고 있다 해도 아를레키노 대처하는 모습 보면 지능이 좀 떨어지는건 맞는거 같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