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계속 아카콘 업데이트에 신경 써오느라 정말 수고 많았음. 


그 중 에서도 계속된 악재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계속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정말 그 동안 몸 둘 바를 몰랐고, 한 편으로는 생각만큼 아카콘 제작자가 그리 많진 않았다는게 아쉽기도 했지만 아직 나오지도 않은 유출 캐릭터의 한정된 정보만을 가지고 고 난이도를 요구하는 아카콘 제작을 수행 했다는게 정말 존경스러움.


그리고 마침내, 유출 이후 307일 동안 상상만 해오던 바보 병신 푸리나가 이제 문을 열고 원붕이들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게 난 아직도 체감이 안된다. 진짜 기다려도 너무 오래 기다렸음...



현금은 지급 완료되었고 게임 내 재화는 이후 제작자의 일정이 매우 빠듯한 탓에 추후 지급하기로 했음 

얼마전 핸드폰이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바람에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남아있던 이전에 지급하려고 봤던 uid 정보가 증발해버림..


심사 기준은 제일 먼저 원신 채널 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부분에 초점을 둬서 공정성에 맞게 평가를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아카콘 분위기에서 나오는 풍부한 감정표현이 정말 마음에 들어, 결국 한 달 이라는 고민 끝에 @파드렸습니다 가 2차 상금을 지급받게 되었음. 



오늘 무슨일이 있어도 다들 푸리나는 꼭 뽑아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