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 안녕~!


난 티바트 대륙의 귀요미 요정 페이몬이야!


스네즈냐에서 온 비밀! 타르탈리아를 소개해 줄게~


우인단 집행관 서열 11위 ‧ 타르탈리아★


「그를 신뢰해도 되지만, 너무 빠져선 안 돼. 그는 일반인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죽음과 극한이 난무하는 전투를 동경하거든」

——우인단 집행관 「풀치넬라」의 충고


우인단 집행관 말석

신의 눈: 

운명의 자리: 경천자리


따뜻한 친구, 매정한 킬러…변화무쌍하고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신분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단정 짓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가끔 사적인 시간에 모든 지위와 음모가 가득한 겉모습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그의 이름은 타르탈리아, 전투와 육체적 감정에 충실한 추격자이다.


그의 생각을 추측할 필요도 그의 의도를 의심할 필요도 없다. 그저 이 앳된 얼굴 아래엔 극한까지 단련한 전사의 몸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만을 기억하면 될 뿐이다.


이런 그는 마치 벨벳에 싸인 은색 칼날처럼 불분명하고 헤아릴 수 없어서 경계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