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인 양반들을 비판하는 것처럼, 꽤 해학적인 지문이지?"


"맞아, 하지만 지금 불리고 있는 이름은 아이오딘이지"


"중심문장의 위치조차 몰랐다니, 문과로써 신중함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군"


"3.1 운동은 성공적이야, 더이상 자신들의 열정을 주체할 수 없나보군"


"동사 수식이 가능한 것도 부사고 문장 수식이 가능한 것도 부사거든"


"재수생도 비문학이라는 지문에 발이 묶이다니 정말 실망스럽군"


"정적분은 적분의 첫단계였어, 부정적분이라는 중요한 차원이 빠져있으니까"


"고종은 모든 왕들 중 가장 수동적인 왕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아마 을사늑약은 통하지 않았을 거야"


"맞아 수험생에게는 영어독해 자체가 어려운 일이니까"


"응시자로써 당일 컨디션은 확보해야 하지, 그건 수능의 원칙이자 모든 수험생이 가져야 할 품격이야"


"경제지문을 풀 때는 밑줄을 긋는 게 좋을 거야, 넌 아주 신중한 응시생이지만 1등급은 아니니까"


"이렇게 강력한 자신감은......보나마나, 만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