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타르탈리아의 여러 문제점들 중


전용 성유물이 없다는 결함 또한 간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걔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특성과 별자리가 6돌이 아닐 경우 상당히 불편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래에 간략하게 설명할 타르탈리아의 문제는 6돌의 경우 다소 많이 해결되므로 


아래의 내용은 비6돌의 타르탈리아를 기준으로 하며,


우선 뭐가 문제인지 알기전에 타르탈리아가 어떤 방식으로 딜을 넣는지 알아보자


1. 단류


타르탈리아의 핵심 딜링 메커니즘은 단류인데,



몹한테 위와 같은 표식을 부여한 후, 이 표식을 활성화 시켜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단류의 활성화 방식은 크게 4가지로 간단히 설명하면


: 활 강공격으로 터트려서 범위피해를 줌


: 표식대상 처치시 주변의 적에게 표식 이전과 동시에 피해를 줌 ( 롤 말자하 e 같이 )


: 표식대상에게 근접 궁을 썼을때 표식을 소모해서 큰 데미지를 줌


: E스킬 근접모드에서 표식대상 공격시 범위 피해를 줌


등이 있다.

※ 단류 - 참의 발동 모습


표식은 을 제외하고 1회성으로 터지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시간 기본 10초에서 특성 해제시 최대 18초 까지 지속되는데,


위에 상술했던대로 활 강공질을 하던, E평타를 치던, 궁을 쓰던 하면 되는 것이다.


단류의 딜 계수는 평타9렙, E 8렙, Q 8렙 체험캐릭터 기준으로


: 21.1*3% = 63.3% , : 105.4%, : 192%, : 103% 의 수치를 보이는데


몹을 죽이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와 궁으로 발동하는 을 제외하면,


활 강공격으로 터트리는 이 일반적인 단류 발동 방식이 된다 볼 수 있다.


단순 계수만 보아도 참이 섬보다 약 40% 계수가 높고,


맞추기도 ㅈ같을뿐더러 활 강공격 딜레이를 감안하면, E 켜놓고 몹만 갈기기만 하면 터지는 이 단연 베스트인 것은 자명하다.


참고로 단류를 부여하는 방식에는 


1. 활 강공격을 넣어서 부여


2. 원거리상태의 Q 로 부여


3. 특성 '수형검' 개방으로 E 상태에서 치명타 터진적에게 부여


4. 단류 파로 부여


동일하게 위와같은 4가지 방식이 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는 3번과 4번 방식으로 부여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비6돌 타르탈리아의 치명적 아킬레스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2. 마왕무장 광란(E) 의 쿨타임


단류 과 타르탈리아 운용의 핵심이 되는, E 스킬인 마왕무장 광란의 스킬쿨타임은 광란의 스킬레벨의 관계없이 다음과 같다.




광란 자체는 최대 30초동안 유지가 되며


빠르게 집어넣을 수록 그만큼 짧은 쿨타임을, 오래 꺼내고 있을 수록 그만큼 긴 쿨타임을 얻게 된다.


위의 자료를 보듯이 아무리 빨리 집어넣어도 6초의 쿨타임이 발생하며,


30초를 다 채우고나서는 최대 36초에서 9초가 연장된 45초의 패널티를 받게된다.


별자리 1돌을 할 경우 광란의 쿨타임 20% 감소로 인해, 이 9초 연장 패널티는 없앨 수 있긴 하지만,


활 일반공격에 속성도 붙어있지 않을 뿐더러, 칼을 집어넣으면 할 수 있는 것이 활 강공격 밖에 없어서


명함 기준 6 ~ 36 초의 패널티는 가히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Q를 사용했을때 광란이 초기화 되지 않는 비6돌의 경우 그만큼 딜로스 타이밍에 노출되어야만 하는데,


캐릭터 설계상으로 을 발동 시켰을때 광란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방식등의 장치를 마련하지않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백번 양보해서 광란의 쿨타임은 사용자가 수납시간에 대한 적응을 하거나, 별자리 1돌과 바람2팟의 쿨감 5%감소 효과


적용해서 어느정도 타협하며 스킬에 적응하면 엄청나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순 있다.


하지만 비6돌의 타르탈리아의 경우 이 E 스킬의 쿨타임이 엄청난 안티 시너지가 되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캐릭터 스위칭시 E 가 강제적으로 풀리며, 다시 타르탈리아로 스왑시엔 E 쿨은 이미 돌아가고 있는 상태 라는 것.


이것은 타르탈리아가 메인딜러 포지션으로 출시되었음에도, 비6돌의 경우 메인딜러로 손쉽게 기용 할 수 없는 딜레마의 근원이 된다.


3. 원소반응 활성화가 곤란함


타르탈리아는 메인딜러로 출시되었고, 기존의 메인딜러들은 


서브딜러나 서포터들의 장판기나 소환기등을 보조로 과부하,증발,확산 등의 원소반응으로 딜의 시너지를 받는다.


원신을 재밌게 즐기고있다면 딜러하나로 굴러가는 게임이 아니란 것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타르탈리아도 서브딜러와의 콤비네이션을 고려해야하는데,


간단하게 뇌속화속등 과의 반응인 감전증발을 떠올려보아도


뇌속 소환기 오즈 ( 쿨25초 , 지속시간 10초, 풀돌시 지속시간 12초 )


화속 소환기 누룽지 ( 쿨 12초, 지속시간 8초, 체감 쿨 4초 )


등이 있고 북두와 신염의 실드나, 중운의 장판 가져올수 있는 장판기나 스킬들은 떠올려봐도 여럿있다.


눈치 빠르다면 이미 파악했겠지만, 서브딜링기의 쿨타임은 사실 비6돌의 타르탈리아에게 전혀 중요하지않게 된다.


서브스킬을 꺼낸후 E를 키고 단류참을 뒤지게 쑤셔박은 다음,


다시 서브스킬 발동후 타르탈리아로 스왑했을때 이미 돌고 있는 E 쿨타임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활 강공질 손가락 빨기 밖에 없기때문이다. ( 몇번 해봤다면 알겠지만, 활 강공 맞추는것도 상당히 스트레스다 )


그나마 이상적인 사이클이 있다면


서브스킬 발동 -> E로 딜링 -> E 해제 후 쿨타임 기다림 -> 서브스킬 키고 다시 E로 딜링 인데,


곧 출시될 신염의 실드 유지시간 10초 기준, 쿨감 25프로 적용받은 타탈이 E 10초꺼낸 후 적용받는 쿨타임이 12초다.


또한 풀돌 피슬 기용시 오즈가 들어가는 순간에 E를 끄면, 오즈 쿨이 돌아오는 순간에 광란 쿨도 얼추 돌아오지만,


어떤 서브딜러를 기용해도 평균적으로 광란에 10초 전후의 딜로스 타임이 강제된다.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별자리에 대한 부담이 적은 여타 딜러들을 채용 하는 것을 권장하며,


비6돌의 타르탈리아 의 경우 현 상황에 있어서는 효율적으로 사용함에 있어


캐릭터의 설계적인 부분이나 시기적으로도 안타까움이 많이 따를 뿐이다.


최소한 캐릭스왑시 E가 자동으로풀리고 쿨이 돌아가는 문제는 조정되어야하며,


섬을 발동시켰을때 광란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일종의 페이백과


광란 쿨타임의 버프는 좀 시급하지 않나 생각한다.





결론 ) 타르탈리아를 6돌 해주기 어렵다면, 현 상황에서는 효율적으로 메인딜러로 기용하기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