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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 이 자리에서 선언하니
모든 폰타인 사람의 죄를 사하노라

- Neuvillette, The Hydro Dragon



폰티날리아 영화제의 개막과 함께 감독, 프로듀서, 배우, 아트 디렉터… 모두가 각자의 자리를 찾은 듯하다.

이제 화승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장미를 피워낼 타이밍을 잡는 것은 모두의 노력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