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캐릭터들 성격이 온순함
온순한 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모든 캐릭터들이 다 착하고 정의로우면 재미가 좀 떨어짐

아야카는 클베 때 악녀같은 성격이었는데 본섭 넘어오고 캐릭터성 아예 바뀌었고
방랑자도 플블 되니까 독기 빠지고 나히다 하청 됐고
아를레키노도 출시 각 잡으려고 이전 설정 엎은 다음에 온건해짐

게다가 문제는 착하고 거기에 +a 같은 식으로 매력이 더 있으면 모르겠는데 착함 원툴인 캐릭터들이 너무 많음
대표적으로 닐루

대부분의 마신임무를 비롯한 스토리는 복붙 NPC가 악당이고 결말은 메데타시 메데타시

월퀘도 매콤한 몇몇개를 제외하면 크게 다르지 않음

이런 게임에서 자극적인 거 끝판왕이 도토레인데 얘마저 진순 되면 더 이상 기대할 수가 없어지는 거지

누군가는 끝까지 악의 포지션을 유지해줘야 하는데 도토레 빼면 딱히 그럴 캐릭터가 없으니까

사연이나 신파가 없는 빌런이 아무래도 부족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