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새로 온 주민? 아아, 류… 아니, 한운 말이구나. 행여나 평소 모습만 보고 오해하진 말렴. 무슨 일이 있을 땐 참 믿음직한 사람이거든. 너도 곤란한 일이 생기면 찾아가 보도록 하려무나. 분명 기꺼이 도와줄 게다」

——평 할머니


◆ 이름: 한(閑)운

◆ 호칭: 소식을 전하는 선학

◆ 리월항의 새 주민

◆ 신의 눈: 바람

◆ 운명의 자리: 한(閑)학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