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버전으로도 보고싶은데 아직 호감도 연 사람이 별로 없나봐


그래서 글섭에 있는 영어판 스토리를 파파고한테 번역시켰음



<타르탈리아 스토리 V>


집으로 돌아올 무렵, 청년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 겁먹고 망설이지 않고 경박하고 자신만만해졌다. 그는 마치 이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행동했고, 자신을 위해 전투가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갈등은 종종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 변덕스럽고 헤아릴 수 없는 변화는 아약스를 회전하는 만화경처럼 끌어당겼다.

아버지의 눈에는 그토록 걱정하던 그 셋째 아들이 더 나빠져서 Morepesok 해변 마을에 대혼란을 불러왔다. 아약스가 분쟁의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가 어디를 가든 싸움과 말다툼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그 속에서 흥청거렸다.

종래에는 큰 싸움이 벌어져 여러 난항을 겪은 뒤에야 겨우 진정되었으나, 치명적인 실수들로 인해 그의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우인단에 징집하기 위해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는 우인단의 엄격한 군사훈련이 아들의 성질을 꺾어 줄 수 있기를 바랐지만, 오히려 완전 무장한 군대가 어린아이에게 얻어맞는 꼴을 보게 되었다.

이는 아버지에겐 큰 실망이었지만 7번째 집행관인 풀치넬라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약스의 엄청난 힘에 충격을 받으면서 그가 어떻게 변함없이 불화의 소용돌이가 되었는지 궁금해진 풀치넬라는 지난 과오에 대한 벌을 핑계로 아약스를 우인단에 귀속시켰고, 우인단의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여왕을 섬기는 임무를 맡도록 명령했다.

정복에 대한 그의 끝없는 욕망은 우인단을 위한 싸움에 가감없이 발휘될 것이고, 끊임없이 괴로워하는 그의 자아는 패배하는 강력한 적들의 흥분을 갈망할 것이다... 마침내 아약스는 "귀공자" 타르탈리아라는 망토를 걸치고 스네즈나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타르탈리아'가 되는 것은 그의 최종 목표와는 거리가 멀었다. 세계를 정복하려는 누군가에게 이것은 그 여정의 작은 발걸음일 뿐이었다. 




<타르탈리아 스토리 사안>


타르탈리아의 사안은 그의 오래된 명예의 휘장이자 힘의 증거다. 그는 아직까지 자신이 사안을 받고 집행관의 일원이 되었던 날을 완벽하게,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차갑고 근엄한 여왕 앞에 서 있을 때, 집행관 제1석 페드렐리노가 직접 이 휘장을 그에게 꽂아주었다. 그것은 많은 끔찍한 짐승들을 죽인 것에 대한 보상이었고, 무수한 전투의 기념품이었다. 그러나 타르탈리아를 기쁘게 한 것은 이게 아니었다. 명예는 전사의 당연한 보답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의 의견과 시기는 그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새로운 '동료'들이 그에게 준 이상한 외형에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고귀한 왕좌에 오른 여왕의 모습은 존경과 찬탄으로 젊은 청년의 마음을 휘저었다. 그것은 그녀가 다가오는 전투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환희때문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를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 때문이기도 했다. 그녀의 시선은 차갑지만 순수했고, 오만하면서도 날카로웠다. 그녀는 신성불가침의 집정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전사이기도 했다.

그렇게 사안을 하사받은 귀공자는 스네즈나야의 유일한 여왕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타르탈리아가 처음에 우인단에 들어가게 된 건 자의가 아니었나봄


무슨 사고쳤다가 그 죄로 우인단에 들어가 일하라고 명령받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