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른거리던 눈앞의 어머니의 모습은 어느덧 거울 속에 담겨있으니

야시로 봉행이 흔들릴때, 남겨진 자들의 마음 또한 세찬 바람에 하염없이 흔들렸지만

카미사토가의 이어진 의지는 결코 꺾일 일이 없으리라 그리하여 비로소, 애도하리라
















여행자..님

아직이야 여행자.
야시로 봉행은 이젠
카에데하라 가문의 것이 될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