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그동안 나 안 보고 싶었어? 설마 나랑 붐붐을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어떤 명절에는 선물을 주는 게 관례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걸 듣자마자 네가 떠오르는 거 있지?

이거… 내가 직접 만든 거야. 지, 지금 풀어보면 안 돼! 나중에 풀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