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에 흥미 잃고 현생 살러 간 지 1년...

그동안 일퀘하고 이벤트만 챙기는 겜안분이었지만 오랜만에 글을 작성해봄.


이번 4.4 연월은 크게 난이도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2번 방 바람 침식 모래 벌레가 진심 쒯이다.

때문에 저코스트이긴 하지만 높은 DPS요구치 때문에 일부 캐릭은 고스펙이 필요하다.



그래서 사용한 4성 여캐 파티는 다음과 같다.



<전반부>

- 기본적인 만개팟.

- 바바라 E, 시노부 E, 캔디스 Q, 콜레이 Q를 얼마나 꾸준히 돌려주느냐만 신경쓰면 된다. 

- 모든 스킬 쿨타임 동안은 바바라 무한평타질만 하는 매우 쉬운 매커니즘.



<후반부>

- 기본적인 촉진팟.

- 피슬의 오즈를 꾸준히 깔아주고, 북두의 원폭을 꾸준히 돌려주고, 키라라로 꾸준히 촉진을 묻혀주고, 설탕으로 꾸준히 내성을 날려주기만 하면 된다.

- 북두의 패링은 맞추면 도움은 되지만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컨트롤은 별 거 없고 촉진팟에 대한 매커니즘만 이해하면 되는 쉬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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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소개.


<전반부 바바라>


- 저코스트를 넘어 무료코스트 + 저성장 + 저스팩 + 고효율을 자랑하는 우리의 퀸 바바라. (매번 같은 말 복붙)

- 막상 써보면 2돌 체감이 되지만 사실 컨트롤이 좋다면 명함만으로도 충분.




- 무기는 페보 고정.

- 1렙 1재여도 크게 무리 없이 파티를 굴릴 수 있다.

- 재련이 높을수록 조금 더 편해지는 정도.

- 무기 레벨은 아예 필요가 없다. 어차피 원폭을 안 쓴다.




- 저코스트 고효율 교관 4셋.

- 준~고인물들은 교관을 다 갈아버렸겠지만, 토벌할 때 나오는 교관을 한 셋 정도는 구비하면 장난감으로 쓰기 참 좋다.

- 본인이 컨트롤이 좋다면 4셋 전부 0렙이어도 무방. 컨이 좀 귀찮다면 꽃만 올려주면 된다.

- 뚝은 5성 치확뚝을 껴서 페보를 돌려주자.




- 핵심 돌파는 2돌. 생각보다 체감이 크다.

- 명함이라면 파티 내 쿨타임을 정확히 외우고, 그 사이사이 바라라 평타를 무한히 갈겨준다면 커버는 가능할 듯하다.




- 특성작은 1/1

- 무료코스트 바바라에게 특성은 사치다.




- 해당 파티에 쓰인 바바라의 최종 스펙.

- 개화팟에서 가지고 놀려고 원마를 챙기긴 했지만, 해당 파티에서는 치확만 보고 나머지는 무시하자.




<전반부 캔디스>


- 물싸개 4성 여캐가 필요했기에 넣은 친구.

- 참 예쁜데 성능에 하자가 있어서 픽률이 처참한 친구.

- 그래도 성유물로 억지로 스펙을 끌어올리면 행추 비스무리하게 쓸 수는 있다.

- 해당 파티에서 6돌파가 필수이기에 저코스트라고 불리긴 힘들지만, 남는 6돌 캔디스가 없다면 굳이 노릴 필요는 없고 행추를 여자다 생각하고 대처해서 넣으면 된다.




- 무료코스트인 어획은 언제나 옳다.

- 캔디스는 원폭이 지속시간도 짧고 쿨타임도 짧기에 원충은 다다익선이다.

- 룩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 캔디스의 원폭딜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한 절연셋.

- 야란이 있는 유저라면 야란 세트를 고스란히 뺏으면 된다.

- 절연을 너무 파밍한 나머지 고스펙 HP성유물이 남아돈다면 HP/HP/HP 셋팅을 해도 딜 차이가 크지는 않더라. (애당초 약해서)




- 유사 4성 여캐 행추처럼 사용하기 위한 필수 돌파는 6돌.

- 6돌이 아닌 캔디스는 북두처럼 패링이 강하지도 않아 패링캐로도, 원폭캐로도 애매하다.




- 가성비 8/8작.

- 9/9작을 했다면 쬐끔은 DPS가 오르겠지만, 저코스트에서는 아깝다.




- 해당 파티에서 사용한 캔디스의 최종 스펙.

- 약하다 약하다 했지만 궁딜이 1만 딜은 나오기에 캔디스의 스펙은 해당 파티에서 꽤나 중요하다.




<전반부 콜레이>


- 바바라와 함께 대표적인 저코스트의 대명사. 3.0때인가 무료로 1돌이었나 2돌이었나까지 줬기에 더더욱 최저코스트에 가깝다.

- 콜레이를 대신해서 풀여행자를 쓸 수도 있겠지만, 성능은 4성인데 표시가 5성인 여행자를 쓰기엔 컨셉이 무너진다.




- 무료코스트 노을 5재를 사용.

- 룩 하나만큼은 콜레이와 참 잘 어울리는 듯하다.

- 이벤트를 놓쳐 노을이 없다면 대처로 페보, 제례를 사용하자. 그리고 사실 페보가 더 편하다.

-노을, 페보, 제례마저 없다면 무료코스트인 연못을 위해 열심히 낚시를 하자.




- 만개딜을 위해 숲기는 고정.




- 저코스트이지만 해당 파티에서는 콜레이 혼자 풀 반응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6돌의 역할이 매우 크다.

- 개인 콜레이의 핵심 돌파는 1~6돌 전부라고 생각한다.




- 콜레이의 딜기대값은 무척 낮기에 가성비 7/8작만하였다.




- 콜레이의 최종스펙.

- 딜기대값이 낮아도 없는 것보단 훨씬 도움이 되기에 챙길 수 있을만큼은 챙기자.




<전반부 시노부>


- 저코스트 뿐만 아니라 만개팟에서 핵심을 담당하는 시노부.

- 시노부 픽업이 있다면 명함 만큼은 꼭 뽑아두자.

- 만개딜이면 만개딜, 힐이면 힐, 버릴 게 없다.




- 역시나 저코스트를 위해 비싼 크시포스는 일단 내버려두고 무료코스트인 꽃잎비를 사용했다.

- 당연히 꽃잎비가 없다면 강철벌침.

- 크시포스가 있다면 당연히 1재라도 무조건 더 좋다.




- 낙원을 끼긴 했지만, 낙원 하나만 보고 성유물 파밍하는 건 너무나 아깝다.

- 도금과 딜 차이가 5% 미만이기에 낙원이 없다면 차라리 도금을 주자.




- 시노부의 핵심돌파는 2돌.

- 그 이후 3돌~6돌은 그냥 없는 수준.




- 남아도는 특성책으로 e만 가성비로 7까지 올리면 시노부의 육성은 끝이다.




- 시노부의 스펙은 그냥 원마만 신경쓰면 되는 엄청난 저코스트.




<후반부 설탕>


- 바바라 만개 파티에서 사용했을 때는 명함이면 충분한 최저코스트였지만, 해당 후반부 파티에서는 돌파가 꽤나 중요하다.




- 설탕의 전무라고도 불리는 제례를 사용.

- 어차피 해당 후반부는 보스러쉬라 모을 몹도 없고 확산딜도 약해서 제례 대신 아무 무기를 껴줘도 될 듯하다.

- 저녁별을 껴서 북두나 피슬 딜을 올려도 좋을 듯하다.

-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아예 드슬담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 내성깍을 위해 청록은 고정.




- 해당 파티에서는 설탕의 돌파가 정직하게 도움이 된다.

- 설탕의 원폭에 번개 말고는 묻힐 게 없기 때문에 6돌 성능을 다루기가 쉽다. 6돌은 위한 2돌은 덤.




- 언제 올렸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설탕의 특성은 1/1작으로도 충분.

- 메인딜 설탕을 만들어서 8/8작 이상을 해서 사용한다면 DPS에 도움은 될 것. 그 정도까지 가지고 놀 장난감인 듯 싶지만.




- 설탕의 최종 스펙.

- 매우 평범한 확산 내성깍 전용 설탕이다.




<후반부 북두>


- 사실 후반부 파티는 고돌파가 꽤나 핵심이어서 북두 또한 저코스트라고 하기엔 돌파가 중요하지만, 초창기 캐릭터인 만큼 풀돌 유저가 꽤 많을 테니 저코스트라고 치자.

- 옛날에는 패링 원툴 캐릭이었지만, 요즘은 그냥 원폭 번개싸개가 되어버렸다. 패링할 시간에 다른 애들 돌려주기 바쁘다.




- 가장 무난한 페보를 사용.

- 아쿠오마루, 해왕, 패왕 마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 2번 방 침식벌레 때문에 북두의 요구딜이 높아지는 바람에 그냥 라이덴 거 뺏어왔다.




- 북두 또한 정직하게 좋아지는 돌파.

- 해당 파티에서 6돌파는 북두 뿐만 아니라 피슬 딜도 올려주기에 파티 DPS 증가량이 더 좋다.




- 역시나 가성비 8/8작.




- 해당 파티 북두의 최종스펙.

- 페보를 끼고 250%은 과원충이기에 원충을 200%까지 내리고 다른 걸 올리는 편이 좋았겠지만 성유물 뺐다꼈다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다.




<후반부 키라라>


- 고양이는 언제나 옳다.

- 촉진팟 한정 유사 종려. 게다가 여캐.




- 열쇠가 당연히 훨씬 좋지만 4성 저코스트를 위해 행추 제례검을 뺏어왔다.

- 뱃도랑, 페보, 제례 아무거나 껴줘도 된다.




- 어차피 촉진팟에서 숲기는 필요없으니 대신 왕실을 사용했다.




- 촉진을 꾸준히 활성시키기 위한 핵심 돌파는 4돌.




- 딜러 키라라를 위해 궁딜을 올렸었지만 실망. 키라라의 특성은 E만으로 충분하다.




- 해당 파티에서 사용한 키라라의 최종스펙.

- 무식하게 HP, 원충만 신경쓰면 그만이다.




<후반부 피슬>


- 극단셋이 나오면서 더욱 떡상해버린 피슬.

- 북두와 마찬가지로 초반 캐릭인 만큼 대부분이 돌파가 좋을 테니 저코스트로 잘 사용할 수 있다.




- 피슬은 4성 종결은 언제나 절현이다.




- 푸리나를 위해 다들 극단을 열심히 파밍했을 테니 피슬에게 줄 고스펙 극단셋은 많다.




- 피슬의 핵심돌파는 6돌. 개인적으로 5돌과 6돌은 거의 다른 캐릭 수준.




- 오즈싸개일 뿐인 피슬의 특성은 E만으로 충분하다.




- 피슬의 최종스펙.

- 2번 방에서 확실히 원충이 부족했지만 페보 북두가 대충 커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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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방>

https://youtu.be/t11fesLQ9Zw



<2번 방>


https://youtu.be/awr9231KJ50


<3번 방>

https://youtu.be/T4JneVu2nZA



* 1번방 2번방 전반부 파티에서 몹몰이에만 조금 신경을 써주고 나머지는 파티 딜링에만 신경 쓰면 된다.

* 특히 후반부는 3번방을 제외하곤 전부 딜링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그냥 무식하게 달려가서 패주자.









다 키워봤자 결국 쓸 놈들만 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