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하기 전에

1주차(12.03~12.09)에 투표 데이터로 작성된 글임

데이터는 매일 4시 뜨는 랭킹 데이터를 이용하였음

데이터에는 틀림이 없으나 분석은 전부 뇌피셜임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작성된지 좀 지난글을 이제 올리는거라 현재와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이 글은 PC로 보는데 최적화되어 있음

특정 캐릭터를 과도하게 비난하거나 찐텐으로 불타지 않았으면 함

이 글에는 중간광고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1. 12.09일 자 기준 각 후보별 득표율

- 문이 득표율 34%로 1위이며, 지무카(2위)와 약 7%의 차이를 보이는 중

- 1주차 투표 결과를 통해 각 후보 그룹을 다음과 같이 3개로 분류하였음

1군 : 문 지무카 지무유 

2군 : 이코스, 소쇼우신

3군 : 아냐, 로코코, 코넬리아




2. 각 후보별 누적 투표수



1군 득표 누적 그래프

- 후보간 득표수 격차가 첫날 이후로 지속되어 벌어지는 양상을 보임

- 지무유의 경우 상승세가 줄어 안정적으로 3위에 고정됨



2군 득표 누적 그래프

- 두 후보 모두 매우 비슷한 기울기의 득표수를 보이는 중

- 일주일 간 약 10만표의 격차를 보이며 격차가 줄지도 늘지도 않음



3군 득표 누적 그래프

- 가장 역전이 많이 일어난 군임

- 6일(4일차)을 기준으로 어느정도 안정화 된 양상을 보임

- 로코코의 경우 꾸준히 소수층의 유저에게 표를 받은것으로 보임

- 코넬리아의 경우 전산오류가 의심될 정도로 5일~6일 사이에 표를 받지 못함. 그 이후로는 소수의 지지층에게 꾸준히 표를 받음

- 아냐의 경우 신캐, 첫날 꼴찌라는 패널티를 딛고 토~일간 떡상 후 월,화 모두 높은 기울기를 보여주며 3군 1위를 공고히 함





3. 대주주 분석

- 12월 9일자 측정한 걸카페건 투표 대주주 데이터임

- 상위 10명의 투표수가 해당 후보의 전체 득표수 중 얼마를 차지하나 계산하였음

- 가장 낮은 비율은 '문'. 이로써 문은 소수 자본가의 지지가 아닌 중산층 지지자, 무과금 서민 지지자의 지지로 1등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 가장 높은 비율은 '로코코'. TOP 10을 제외한다면 코넬리아보다도 득표수가 낮음

- 로코코의 값이 너무 Outlier하여 로코코를 제외하고 평균을 계산하면 Top10 유저가 후보 득표율에 기여하는 정도가 약 6%임

- 1군은 득표 기여율이 평균 값 아래이며 2,3군은 평균보다 높은 양상을 보임

- 2,3군간 평균값에는 큰 차이가 없음

- 1군은 비교적 대중적 지지를 받고 2,3군은 소수에 휩쓸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할 수 있음





4. 주간 전체 투표수 분석

- 하루에 얼마나 많은 투표가 이루어졌는지 나타내는 데이터임

- 메일로 무료표를 뿌릴때마다 당연하게도 투표수가 늘어나는 모습이 보임

- 수요일에는 메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투표수가 올라간 것인가? 이건 내가 체크를 못해서 혹시 화요일에 메일왔으면 리플로 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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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득표수/전체득표수 분석

- 여기서부턴 공식으로 얻은 Raw data로 부터 내 나름대로의 분석을 넣은 것

- 후보의 일일 득표 추세를 알기 위해 하루에 한 후보가 얻은 득표수를 그날 이루어진 전체득표수 로 나누었음

- 득표 비율 방식이 아닌 득표수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전체 투표수에 따라 등락이 커서 해석이 어려움



1군 하루 득표 비율

- 문은 2일차 이후로 지속적 우햐향을 보임

- 지무카도 4일~6일 살짝 하락한 뒤 안정적인 득표율을 보임

- 지무유는 완만한 우상향을 보임. 대주주 비율이 낮은걸 고려할 때 유료표 뽕이 빠지면서 비율 대비 올라간 것이 아닌가 싶음

- 무카 득표율은 조금 떨어졌고 무유 득표율은 올라간걸 볼 때 명분없는 단일화는 실패한것으로 예상됨



2군 하루 득표 비율

- 상당히 변동성이 큰 그래프임

- 이코스는 첫날에는 지무유와 비슷한 수준까지 표를 얻음

- 이코스는 첫날 이후로 떨어졌으나 지속적 회복을 통해

- 소쇼우신은 첫날 떨어졌으나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음

- 양 후보간 서로 추월을 반복하여 예측이 힘듦



3군 하루 득표 비율 

- 역전이 가장 큰 군인 만큼 그래프가 매우 다채로움

- 아냐는 첫날에는 가장 낮았으나 특이점을 거친 이후 꾸준히 상향하여 3군의 1위를 공고히 하는 중임

- 로코코는 첫날 이후 일시적 하락을 겪은 뒤 3% 의 비율을 꾸준히 유지함. 첫날 득표율이 높았던 이유에는 대주주의 집중 투표로 예상됨

- 코넬리아는 12.05일 3군 내 최대 득표율을 올렸으나 다음날 거짓말 같은 특이점을 겪으며 떡락하고 그 이후로는 로코코와 거의 같은 비율을 유지함

- 12.06일날 특이점이 발생함. 아냐의 득표율이 떡상하고 반대로 코넬리아의 득표율은 떡락함

- 12.06일에 코넬리아는 하루동안 3054표를 받음...

- 12.05일 아냐와 코넬리아의 득표율을 합치면 약 7%, 12.06일의 아냐와 코넬리아의 득표율을 합치면 약 7%로써 전산오류가 의심되는 수준임



6. 향후 투표에 대한 뇌피셜스러운 예측



1군 내 순위 변경 가능성

- 1군 내의 순위는 소수 대주주의 현질로 바뀌기 힘든 수준의 격차임 (1,2위간 약 160만표 차이)

- 심지어 현재 1위인 '문'은 대주주가 아닌 소과금, 무과금 유저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있는 상태임

- 아마 현재 1,2,3위가 거의 그대로 고정될것으로 예측됨

- 추가로 챈에서 돌던 단일화 여론은 투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것으로 보임.



2군 순위 변경 가능성

- 이코스-소쇼우신 격차는 약 12만표로 현질에 따라 역전 가능한 수준임

- 12만표 격차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앞으로도 특별한 이벤트 없이는 표 격차가 유지될것으로 보임

- 두 후보 모두 압도적인 대주주는 없고 대주주 기여도가 비슷한 수준임.

- 하지만 이코스가 투표 첫날 유료표 획득수가 매우 높은걸 고려하면 마지막 유료표 스퍼트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됨

- 순위 변경을 일으킬 수 있는 이벤트는 막판 유료표 스퍼트, 중도층 결집 등으로 예측됨



3군 순위 변경 가능성

- 각 후보간 표차가 약 10만표 정도로 현질에 따라 역전은 가능한 수준임

- 세 후보 모두 TOP10 대주주 이외에는 극소과금~무과금 유저의 지지를 받아옴

- 코넬과 로코코는 호불호가 상당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중도표 흡수율은 아냐가 제일 높을것으로 판단됨

- 로코코의 경우 77777표를 꼬라박는 미친 대주주가 존재함. 이 대주주 하나가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것으로 예측됨



전체적 평가

- 각 군간의 표차이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2군 후보가 1군으로 이동한다던가 하는 군의 변동은 힘들어 보임

- 전체득표 대비 후보 득표 비율을 보면 자기가 꼴리는 캐릭터에 투표하는 소신픽이 강한것으로 나타남

- 득표수 보다 순위를 중시할 것으로 예측되며, 1군의 순위가 안정된다면 잉여표가 2,3군으로 쏠려 변동 가능성이 있음

- 향후 투표 결과에 변동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은 대주주의 스퍼트와 투표 안하고 응원표를 모아놓는 표숨찐으로 예측됨



투표가 갖는 의미

- 상품이 1위에게만 주어지는것은 맞음

- 그러나 얼마 없는 공식 대형 인기투표이고 여기서 나온 투표 결과로 누가 인기많은지 얘기할 때 1년은 써먹을 것 같음

- 각자 자기 최애캐에서 소신껏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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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문의 정보글은 처음 써보는데 많은 피드백 바람...

워터마크 쉽게 박는 프로그램도 추천해주면 감사...

재밌게 읽었다면 소쇼우신도 뽑아주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