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위쪽일까요...

......

이제 됐네요

역시, 콘서트 의상 쪽이 어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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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점장님. 이벤트가 끝나고, 이 영상을 찍기까지, 꽤 긴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제 응원... 많이 힘들셨을 거라 생각해요.

점장님은 콘서트가 막 시작됐을 때부터, 모두를 위해 동분서주하셨죠.

콘서트 중에도, 휴식 시간에도, 항상 점장님의 바빠보이는 모습을 보곤 했어요.

몇번인가 점장님을 만나러 갔습니다만, 시간 관계상 별로 대화를 나눌 순 없었습니다.


이벤트나 콘서트는, 점장님이나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커다란 시련이었다고 생각해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야했기 때문에, 점장님의 전체 관리 능력도 시험받았죠

능력으로 말하자면, 점장님의 성과는 제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어요.


어째서 콘서트를 이렇게 성대하게 개최해야 하는가, 저도 점장님도 의문스럽게 생각했죠

다 같이 연습이나 리허설, 무대 연출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돈을 소비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공연의 막이 내렸을 때, 저는 제가 기대한대로 웃을 수 있었어요.


「장 크리스토프」에도, 절망의 수렁에 빠져갈 때, 보다 강해지는 마음이 있다고... 크흠

지금껏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 영상과 함께 스케줄 표를 만들었어요. 이걸 따라, 착실히 휴식을 취해주세요.

아직 말씀드리고 싶은 게 많지만, 녹화 시간 제한이 있으니, 이 정도로 해둘게요.

점장님이 이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해온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주신다면 좋겠어요.

또 카페에서 만나죠, 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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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색하다 싶은 건 적당히 의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