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남충은 실시간으로 송신되는 대원들의 영상과 통신을 들으며 지휘를 하고있었어


평소같았으면 함께 전장에 나가 지휘를 했겠지만, 이번 작전은 적의 수도 많고 위험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


신형 전술장비로 중무장해 결정변이체들을 때려잡는 무카와 아이린을 보며 대단하다 느낀 것도 잠시


점남충의 눈길을 끈건 결정변이체의 공격을 미처 피하지못해 생긴 슈트의 파손이었지


날카로운 손톱에 의해 슈트는 찢겨나가 입고있는 소녀의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있었어


지휘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있지만 몸은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있는 점남충에게 그건 너무 자극적인 장면이었지


더군다나 요즘 시도때도없이 찾아와 게임 내기를 하자는 이코스와 잠이 오지않는다며 동침을 제안하는 문 때문에 성욕을 미처 해소하지 못했던거야


때문에 점남충의 고간은 크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어


엉거주춤 서있는 점남충이 의아하다 느낀 무유는 점남충에게 다가가 물어봤지.


"무슨 일 있으신가요?"


점남충은 갑작스레 들려온 무유의 목소리때문에 어떻게든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쌓인 성욕과 계속해서 떠오르는 아이린의 속살때문에 부풀어 오른 졈남충의 분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영민했던 무유는 이윽고 점남충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버렸고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지


"ㅁ.. 무유 별 일 아니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나는 괜찮으니까"


당황해 말을 더듬는 점남충의 말을 들으며 무유는 고민에 빠졌어.


언니와의 뜨거운 밤을 위해 봤던 만화에 흥분한 남성은 쉽사리 진정하지 못하고 다른 일에 몰두하기 힘들단 내용이 있었거든


점남충의 성욕을 가라앉히지 못하면 작전의 지휘가 엉망이 될거라고 생각한거야


더군다나 평소에 우리 자매에게 자상하고 다정한 점남충이었기때문에


점남충에 대한 감정은 호감을 넘어 연모에 가까워져있었지


그래서 무유는 최대한 태연한 척을 하며 한가지 제안을 했어


"점장님, 한가지 드릴 제안이 있는데요~"


얼굴이 빨개진 무유가 뭔가 이상하다 느꼈지만, 점장은 일단 말해보라며 얘기를 경청했어


이어서 무유가 하는 말은 충격이었지


"제가 점장님의 욕구를 해소시켜드리면 어떨까해서요"


"뭐? 농담이지?"


놀란 점남충의 되물음을 무시하고 무유는 점남충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바지의 버클을 풀었어


점남충은 급하게 무유를 제지하려했지만 전황이 안좋게 흘러가고 있었지


"점장님! 빨리 지시를 내려주세요!"


다급한 지무카의 통신이 들려왔고, 점남충은 당황해 무유를 멈추지 못했어


무유는 능숙하게 소변을 위해 팬티에 마련된 구멍의 단추를 제거했지


"헤헤~ 이걸 보세요 이렇게나 괴로워하고 계시면서"


바지와 팬티에 점남충의 쥬지가 구멍을 통해 해방되면서 천장을 향해 꼿꼿이 세워졌어


그간 쌓인 욕구를 모두 비워내겠다는건지, 손대지 않아도 그 열기가 느껴질만큼 기세가 굉장했지


"틀림 없이 기분 좋을거에요 점장님~"


아무렇지 않다는 듯히 말은 했지만, 무유는 남성기를 보는 것이 처음이었어


무유는 떨리는 손을 천천히 갖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