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보시는 거에요?"

"아, 잠시 업무관련해서...신경 쓸 필요 없을 것 같아."

'리트 안해서 2퍼되면 저주한놈들 고로시 하지 뭐'


생각을 하던 도중 부드럽고 탄력있는, 따뜻한 살결이 가슴에 닿는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중에는 무언가 감촉이 다른, 조금 단단하게 솟은 것도 있었다.


"그래서, 일찍 주무실거에요?"

"말했잖아, 조금이라도 늦게 자는것을 선택하겠다고. 그리고 가끔은, 거미줄에 걸린 아주 어린 새를 거미가 잡아먹기도 해"


말을 마치며 무카의 엉덩이를 잡고 확 당겼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계곡 사이를 기둥이 들어갈듯 말듯 움직인다.


"흐읏! 으응...흣..."


무카가 몸을 배배 꼬며 허벅지로 내 기둥을 감싸다가 돌연 입을 맞춰온다.

자연스레 다시 얽힌 서로의 혀가 만났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난다.

부드러운 아랫입술을 살짝 핥으며 내 입으로 덮고 살며시 빨며 등을 손바닥으로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간지럽히자

신음소리와 함께 내 기둥 사이를 꽉 조이던 허벅지가 더욱 비틀리며 무카의 계곡으로 내 기둥을 붙여댄다.


"이제...충분해요..제발...점장님..."


애원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무카를 보니 더욱 장난을 치고 싶어진다.


"뭐가 충분하단걸까 무카?"

"...다 아시면서...어서..."


무카의 허벅지가 내 기둥을 비벼댄다. 끈적거리고 뜨거운 물과 체온,그리고 부드러운 살결과 그녀의 허벅지 근육이 느껴진다.


"제대로 말을 해 무카. 항상 똑 부러지는 성격은 어디간거야?"

"흐응..핫!?"


무카의 허벅지를 쓰다듬다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으로 쥔다. 살며시 손가락을 넣자 이미 젖을대로 젖은 그녀의 계곡의 살결이

부드럽게 만져진다. 뜨겁고 부드러운 살을 조금씩 손가락으로 비비자 무카가 내 귀를 물어온다.


"하앙!!점장님!!!"


귓속에 뜨거운 바람이 들어오다 돌연 귓볼부터 뜨거운 축축한 감각이 느껴진다. 무카가 내 위로 엎드려 있는 자세가 되었다.

어느 순간, 그녀가 스스로 허리를 움직였다. 그 감각에 터질듯한 내 분신이 꿈틀거린다.

귀와 아래에서 느껴지는 뜨겁고 축축하고 부드러운, 같은듯 다른 설명할수 없는 감각을 참아내며

한손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쥔 상태로 계곡의 부드러운 살을 매만지고,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등과 허리를 쓸어내린다.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며 내 귀에서 입술이 떼지고 신음이 터져 나온다.

그 순간을 즐기며 엉덩이를 주물거려 탄력감을 느끼던 그때 돌연 내 기둥이 무언가에 잡힌다.


"하아...어차피 애만 태우실테니...제가 시작할게요"

"무..무카? 안돼! 지금 넣으면!!"


그녀가 허리를 살며시 내리자 뜨겁고 축축한, 그녀의 속이 머릿속에 느껴지는 모두가 알지만 걸붕이들만 모르는 그 감각이 느껴진다.


"흐억...무카...움직이면..안..."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가 입을 맞춰오며 허리를 움직인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 뿐만 아니라 혀로 내 혀를 얽어오고, 조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며 상하운동까지 더해지자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으읍!!읍!!"


그녀의 안에 내 뜨거움을 분출하는데도 무카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입을 맞춘채로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여 끝까지 밀어 넣었다가 빼는것을 반복한다.


"무카! 내 말을 왜 들어주지..."

"쥬지나 다시 세우세요"

"어?"

"전장처리자의 하루는, 새벽 네시까지 잖아요? 아직 저의 날이에요. 사랑을 느끼게 해주세요"


그녀가 눈빛이 돌변하며 오싹한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내 귓가에 음란한 말을 속삭인다.


"평소에 점장님이 제 가슴을 훔쳐보시던거 알고 있어요. 직접 보시니 어떤가요? 만져 보실래요?"


내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대는 그녀를 못이기는척 한번 잡자 꽉찬 뭉클한 느낌과 손바닥에 느껴지는 단단한 감촉이 내 분신의 화를 돋군다.


"하앙..다시 커졌네요...느껴져요"


그녀가 입술을 핥으며 내 가슴에 손을 대고 일어서더니 꽉 죄어온다.


"어서 잡아먹어 보세요. 아까처럼 자신만만하게 웃어보세요"


말을 하던 그녀가 다시 허리를 조금씩 움직인다. 부드럽고 천천히 시작되자 내 손이 절로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흔들려고 했다.


"안돼요"


그녀가 엉덩이에 있던 내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간다.


"네시 전까진, 제 마음대로 할거에요"


서서히 허리를 흔들던 그녀가 조금씩 소리를 내고, 나도 참을 수 없는 느낌에 신음을 낸다.

서로의 교성이 섞이며 조금씩 빨라지고, 격렬해지며 높아지는 소리가 방을 울린다.


"하아,하아, 오늘은 못 주무세요, 낮에 충분히, 하앙! 주무셧으니,하아"

"흐읏!...나,이제...흐읍.."


내가 신호를 보내자 그녀가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더니 조금 올라가고,드러난 내 물건을 손으로 꽉 잡는다.


"아직은 안돼요,괜찮아지면 말씀하세요."

"으윽...무카...그런다고..."

"저는 얼른 다시 하고 싶은데...점장님은 아닌가요?"


무카가 허리를 다시 한번 흔들자 철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잘 참으셨어요 점장님"

"무..무카? 아직..."

"그런데 이제 저는 못참겠어요...하아"


손을 풀고 그녀가 허리를 내린다. 그대로 앞뒤로 골반을 흔들자 눈 앞에서 흔들리는 그녀의 가슴을 잡고 손가락으로 괴롭힌다.

순식간에 다시 찾아오는 절정에 무카의 허리를 붙잡고 떼어 내려 하자 그녀가 말한다.


"하아,하아 안에...그대로 하셔도... 되요..하아, 오늘 안전하니...깐!!아아!!!"


그 말에 겨우 참아왔던 감각을 분출하고 나서, 여전히 가라앉지 않는 내 물건을 느낀 무카가 미소를 짓는다.


"잘 하셨어요. 더... 하실 수 있죠?"


방 안에 외설적인 소리와 높은 교성이 다시 메아리 친다.





"와~ 고마워요 점장님!"


아이린에게 생일선물을 건네주자 그녀가 뛸듯이 기뻐한다. 하루종일 그녀와 산책을 하고, 맛있는것을 먹으며 힐링했지만

전날의 피로감은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골아 떨어졌다.


그렇게 얼마나 잣을까, 잠결에 뒤척이며 조금 깻으나 다시 자려고 했다. 금방 잠이 몰려왔으나 곧 물러갔다.

무언가 이상한 감각에 깨어나자 잠결인데도 기분 좋은, 잊을 수 없는 뜨거운 느낌이 아랫쪽에서 느껴진다.


"츄릅,쭙,쯉"


이불을 걷어내자, 어제처럼 눈빛이 돌변한 무카가 나를 쳐다보며 내 물건을 입에 물고있다.


"으윽...이게 무슨 ...무...흐윽"


내 말에 그녀가 봉사를 멈추고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늦게 잠든 벌레는 어제 잡아먹었으니, 오늘은 일찍 잠든 벌레를 잡아먹으려고요. 싫으세요...?"

"그건 아닌데 오늘은 조금 힘들거 같..."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가 내 위로 올라오며 귓가에 속삭이며 귀를 핥는다.


"걱정 마시고 주무세요,제가 알아서 맛있게 먹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