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령받고 왔을때는 뭐 이런놈이 지휘관이지 싶을정도로 감정적이고 일 못하는 점장을 보면서 뜯어고치겠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08소대를 보니깐 예전 08소대랑은 달리 너무나도 빈약해보이는 08소대를 보고 고치겠다고 생각하는거지 

체력이 약한 점장을 보고 매일 아침 고무탄이 든 총을 쏘면서 아침훈련도 시키고 겸사겸사 같은 08소대에서 약하다 판단되는 팀원도 훈련시키는 코넬리아

같은 방식으로 코넬리아에게 훈련받은 다른 소대들은 대부분 훈련이 끝나고 코넬리아를 외면했지만 코넬리아는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고 08소대도 똑같을 거라 생각하는데 08소대원들은 코넬리아를 욕하는 커녕 오히려 챙겨주고 매일 선물을 주는 점장을 보고 코넬리아는 처음으로 친구라는 감정을 느끼는거임

하지만 전장에서 전우애 이상의 감정은 오히려 독이 된다면서 외면하면서 매일 점장이 주는 선물도 거절하는 거지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총을 강탈하고 사람들을 습격하는 갱단을 소탕하기위해 코넬리아랑 점장이 투입되는거지

엘리트인 코넬리아답게 갱단을 생포하면서 처리중이였는데 갱단 중 한명이 이판사판으로 숨겨둔 원력폭탄을 다 터트린거지

코넬리아는 자기가 희생하면서 점장을 지키기위해 폭탄을 막으려하는데 점장이 코넬리아 앞에서 터진 폭탄을 몸으로 막는거

예전에 지휘관을 잃었던 코넬리아는 점장을 재빨리 대피시키고 응급처치를 하는데 점장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웃으면서 코넬리아를 걱정하는 거임

점장한테 지휘관이면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하는데 점장은 오히려 전장에서 너희를 다치게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거

그런 점장을 보면서 코넬리아는 예전 지휘관과는 또 다른 존경심을 품는거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점장이 밤나들이를 간다는거임

코넬리아는 당연히 지무카나 아이린같은 점장에게 호감이 있는 팀원과 갈거라 생각하고 점장이 없는 동안 점검이라도 할 생각을 하는데 점장은 코넬리아에게 같이 가자고하는거

그렇게 가려고하는데 점장이 축제용 옷을 건네며 입어달라고 하는거임

당연히 코넬리아는 이런 옷을 입으면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힘들다 등등 이유를 대면서 안 입으려고하지만 점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국 입는 거

그렇게 밖에서 점장과 함께 걷다 잠시 앉아서 쉬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는거

우산이 하나밖에 없어서 코넬리아는 점장이랑 같이 우산을 쓰고있는데 점장이 한번쯤 이렇게 코넬리아랑 같이 있고싶었다고 말하는거지

그런 점장을 보면서 조금 붉어진 얼굴을 하고는 점장한테 리아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거

점장은 그 말을 이해하고 코넬리아한테 리아라고 말하는 거지

그 말을 듣고 아까보다 더 빨게진 얼굴로 내일 밤에 자기 방에 와달라는거

그렇게 다음날 밤 점장은 코넬리아 방 앞에서 기대 반 코넬리아니까 작전관련일 것이라는 침착함 반으로 문을 여는거지

방안에서 코넬리아는 예전에 주노한테 선물을 받았지만 쓸모가없다며 보관만하고있던 야한 속옷을 입고 침대에 앉아있는거

그런 코넬리아에게 다가가서 꼭 안아준 다음 침대에 눕히는 점장



그리고 야스는 내가 안해봐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