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에 세일러복 기관총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건 1978년에 나온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 <세일러복과 기관총>을 오마주한 느낌이 매우 강함


평범한 여고생이 어느날 갑자기 조직원이 4명밖에 남지 않은 야쿠자 조직 '송사리파'의 보스 자리를 물려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는 내용인데 그냥저냥 볼만했음 ㅇㅇ


참고로 이 세일러복과 기관총은 소설보다 1981년에 나온 영화 버전이 더 유명하고


아이돌 하시모토 칸나가 주연을 맡은 2016년작 영화가 이목을 끌기도 했음


1주년 에반게리온에 가위바위보 블레이드 러너에 이벤트에는 이런 것까지 담을 정도면 소녀다방총은 기획하는 애들이 진성 씹덕+틀인 게 분명하다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