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초전자포 콜라보 이전,


 여러 한정가챠에 힘입어 노라 문이라는 폭군을 쫓아내고서 맞이한 황금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던 시대,


 모두가 나중에 다시보자며 다른 게임으로 떠나가고

블루아카이브의 등장으로 그 영향은 가속화되었던,


 그야말로 걸챈의 암흑기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시대였다.




 한때 굳건해보였던 왕좌는 결국 흔들리기 시작했고


 호시탐탐 왕위찬탈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던 도적들은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세력이 강한 둘의 이름이 르억꾸어꾸어와 이코스라는 자였다고 한다



 허나 아직 왕당파의 힘이 강력해 옥좌를 쉬이 손에 넣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둘은 힘을 합치기로 결정하였다


 강한 권력을 가진 간신들이 합심해 채널에서 어그로를 끄니, 이미 힘을 잃은 채널은 간단히도 혼란에 빠저버렸고,  역적들은 왕위가 완전히 흔들리는 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이때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며, 또다시 걸챈을 제2의 황금기로 이끌겠다는 이들이 등장하였으니.



이들이 바로 초전자포 콜라보,


걸챈을 난세로 이끌고간 황건적과도 같은 이들이었다.



 이들은 시라이 쿠로코라는 자를 내세워


 역적들을 토벌하고 평화를 가져오겠다 일어섰다.


 백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역적을 토벌할것처럼, 새로운 황금기를 불러올것처럼 행동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단 한명도 역적들로부터 승리하지 못하고 전원 3위 미만이라는 참혹한 결과만이 남았을 뿐더러, 기존 왕당파를 분열시켜 기반을 흔들리게 하는, 그야말로 최악의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다.




 결국 2월 15일, 재선의 날, 귀족원의 사람수는 141명에서 110명으로 줄며, 폭군 노라 문을 쫓아내기 위해서 한데 모였던 자들은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남아있던 왕당파들도 황건적과도 같은이들을 지지하는 자들이 늘어나면서 분열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옥좌의 귄위가 흔들리게 된 것이다.



 이를 기회삼아 역적들은 반란을일으컸고



 그 역적들 중 하나인 르억꾸어꾸어는 지난날 실패했던 작전인 주작부정표를 암암리에 성공시켜 6표라는 부정한 표를 고스란히 자신의 것으로 삼아 역모에 성공했다



 부정한 수단으로 본래 옥좌에 앉은 이를 끌어내고 자신과 협력하던 자를 내쳐버리니.






 결국 2월 17일, 채널의 멸망과 동시에 왕위를 찬탈한 망조의 짐승, 르억꾸어꾸어 강점기가 시작되었다.




 허나 난세에 영웅은 나타나는 법, 잊혀진자는 다시금 나타나 역적으로부터 승리하였다.


  하지만 사마천의 난세론에도 나오듯이, 영웅이 꼭 승리한다 하여 천하를 평정하지는 못하는 법이다.




 결국 망조의 짐승은 옥좌에 앉는것을 성공하였고


 이 사건 이후 타도역적을 명분삼아 야심을 품은 자들이 각지에서 일어나니






 가히 걸챈은 망조의 짐승 르억꾸어꾸어의 지배아래 난세에 쳐해있다 말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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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가 망조의 짐승인이유 세줄요약 


1. 초전자포 콜라보에도 불구하고 걸캎 인구수가 줄었다


2. 로코코의 저번 주작이 이번 투표에는 걸리지 않았다. 또한 13 ÷ 140 × 110 + 6은 약 17.2표로 매우 근접한 수치이다.


3. 따라서 로코코는 망조의 짐승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쓰고도 내가 뭔생각으로 쓴건지 이해가 안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