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점장님!


문: 준비 다 했어~


점남: 좋아, 지금이야!


원력의 영역이라면, 그녀들은 최후의 카드다.


최신형OTE와 마신, 그걸로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면……


가프: ……


점남: 자, 이러면 너와 나의 일대일이군.


가프: 허공의 벽으로 전장을 분단한다…… 그리운 수법이네요.


가프: 하지만, 당신 일기토는 별로 못하지 않던가요?


점남: 싸울 생각은 없어. 어차피 너에겐 이길 수 없으니까.


가프: 네, 그건 알고 있어요


점남: 알고 있다면, 왜 얌전히 이 상황을 받아들였어?


가프: 이 상황은 제 스케쥴에 없었어요.



가프: 당신이 키쿠리 유키에게 허공의 벽을 치게 한다 라고 밖에 써 있지 않았어요.


내 추론은 맞는 것 같다.


그녀는 확률로 무언가를 판단하고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결정한 순간, 모든 사건이 수렴되고, 올바르게 그녀의 스케쥴에 기재된다.


주노와 리타의 탄환이 그녀를 맞출 수 없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그러니까, 불확실성을 확대해, 다른 사람에게 결정을 맡기면, 한 사람의 인간의 행동으로 그 사건이 발생하는지 판단 할 수 없게 되어 정확하게 기록 할 수 없게된다.


간단하게 말 하면, 누군가의 행동을 내가 예측하고, 그 누군가가 내 행동을 맞추는 것이다. 



가프: 사고… 사고는 자기를 가리킨다.


가프: 꽤 가까웠어요.


점남: 그것보다, 네가 뭘 하고 싶은지가 알고 싶어.


점남: 블랙보더의 출구는 네가 닫은거지?


가프: 그런것 까지 할 순 없어요.


가프: 당신이 허공의 벽으로 만들어낸 공간과는 달라요.


가프: ‘정확’과 ‘진실’은 별개에요.


점남: 대체 뭔 말을 하고 싶은거야…


가프: 스토리를 가르쳐 드리죠.


가프: 길고 길지만, 시간차원에서의 길이는 0인 스토리에요.













아이린?: 지도는 전혀 바뀌지 않았군요… 흠.


유이: 당신이 원하는 건 전부 넘겼어요.


아이린?: 엘 라그나급 항공모함의 설계도는 정말 가지고 있지 않은 건가요?


유이: 제가 그런걸 왜 가지고 있겠나요! 당신 눈에는 제가 엔지니어처럼 보이나요??


아이린?: 흠… 당신들을 잘게잘게 부숴버리면, 그 박정한 사람은 쇼크를 먹겠죠?


캐롤: 에? 에에에에엣???


아이린?: 뭐, 됐어요. 그녀석은 그런 결과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닐 테니까요.


아이린?: 그럼, 안녕히.


캐롤: 에, 엣또… 그녀는 정말 돌아간거야?


캐롤: 우리… 아직 살아있지?


유이: 그런 것 같네요. 아하하…


캐롤: 무, 무서웠다구!!!!!! 우아아아아ㅏ아아앙!!!!


유이: 안 되겠네요, 당신은.


캐롤: 정말 무서웠다구!!!


유이: 그렇네요. 그 박력은…… 보통이 아니에요.



유이: 그녀에 비하면, 알로켈은 새끼고양이와 같은 존재.


유이: 후…… 제가 떨릴 정도로 겁을 먹는 일이 있다니…


캐롤: 아, 뭔가가 들려? 이건…


유이: 노랫소리 인가요?


유이: 그녀는 잘도 노래 같은걸!?


캐롤: 무슨 노래를 하는걸까? 알고 싶어!


캐롤: 들려줘 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