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31일


내일 다 함께 일출을 보러가기로 했기에 오늘 카페  영업은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혼자 남아 뒷정리를 마치고 카페 문을 걸어잠그려할 때, 로코코가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온다


"점장, 지금 막 문 닫으려던 참이었지?"


"응. 뭐 마저 볼 일 이라도 있어?"


"주문...을 하려고"


"이미 뒷정리까지 끝냈는데 다음에 해ㅈ"


"시크릿 메뉴!!! 그걸로 주문하겠다고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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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카페의 허니밀크가 모두 동난 적이 있었다


카페 손님들에게는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양해를 구하는데 성공했는데, 그 한 명이 바로 로코코였다.


브라우니를 몇 개씩이나 먹고 텁텁한 입을 축일 호니밀크를 찾던 로코코는 어린애처럼 허니밀크를 달라며 무작정 졸라대기 시작했다.


그냥 물을 마시면 안되냐는 물음에 브라우니에는 꼭 허니밀크여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는 그녀를 보자 장난기가 발동했다.


로코코를 카페 안쪽으로 데려가서 '내 바지 속에 허니밀크가 잔뜩 있어'라고 말했다


물론 밀크 = 좃물 이라는 중고딩이나 할 법한 유치한 연상이지만, 이 정도면 드립으로 받아넘겨주지 않을까 하던 참에,


로코코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 바지를 내려버렸고, 그 와중에 팬티는 같이 딸려 내려갔다


눈 앞에 쥬지가 덜렁거리는 걸 보자 그녀는 순간 흠칫했고, 나는 너무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와중에


로코코의 반응은 뜻밖에도 '그래서 허니밀크는 어디있는건데?' 라고 조급하기 물어보는 것 뿐이었다


'뭐지? 이 정도 사이즈는 가볍게 무시하는 건가? 아니면 누가 허니밀크에 마약이라도 타 놨나' 등의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휘감고 있을 때


쥬지는 이미 상황파악을 완료하고 그녀의 코를 툭툭 건드리고 있었다


그 순간 전신의 통제권은 쥬지로 넘어갔고, 쥬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이상하게 바라보던 로코코에게 


"여기를 빨면 나올거야"라고 뻔뻔하게 대답해버렸다


"정말이지? 아니기만 해봐.."라고 하면서 그녀는 곧장 귀두를 빨대마냥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얘내 집안은 성교육이란걸 전혀 하지 않는 건가? 부잣집은 딸내미는 보수적으로 가르친다더니...'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간신히 참고 있던 와중에 혀가 귀두 밑쪽에 닿자, 그만 뷰루룻하고말았다


"으웩! 이건 허니밀크가 아니잖.. 웁!"


사정 후 펄떡이던 쥬지는 여전히 단단했고, 이미 쥬지의 노예로 전락한 나는 지체없이 그것을 다시 로코코의 입으로 욱여넣었다.


'골고루 빨아주지 않으면 허니밀크가 나오지 않아' 라는 개소리에도 로코코는 나를 잠깐 흘겨볼 볼 뿐 쥬지 뿌리까지 입속에 집어넣고 빼고를 반복하기 시작했고

 

나는 슬며시 신발을 벗어서 무릎을 꿇은 채 쥬지를 빨던 그녀의 치맛 속으로 발을 집어 넣었다


내 발가락이 팬티에 닿자, 로코코는 '뭐하는거야 변태새끼야' 와 같은 눈빛을 보냈으나


현란한 발놀림으로 클리 쪽을 개발해버리자 이제 서야 성적인 것에 눈을 뜬 듯 얼굴을 붉어졌다


그렇게 그녀가 절정에 다다를 즈음, 나 역시 한계에 도달하여 다시 한번 엄청난 양을 입 안에 쏟아내었다


다만 이번에는 정액을 남김 없이 꿀꺽 넘긴 다음


"허니밀크랑은 다르지만 ... 그래도 먹을 만 ㅎㅏ.."


하고 말하던 도중 본능적으로 자신들의 행위가 그렇고 그런 것이었음을 깨달아버려


".. 할리가 없잖아!!!" 라며 카페를 박차고 부끄러운 듯 뛰쳐나갔고


그런 그녀의 등 뒤로


"이건 시크릿 메뉴니까 참고해~" 라며 소리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