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같은 길드전이 드디어 끝났다 박제부터 시작한다





1. 죄수번호: 308417 / 인겜 닉: 엘프슈  / 타수: 0회 





내가 학식충이라 길드전 기간이랑 중간 과제 기간이 겹쳐서 정말 지옥 같은 나날이였다... 


첫날에 길전 열심히 해보겠다고 현생 팀플 과제 노루 하면서 관제 글 올리고 길챗으로 관제하고 그랬는데,


길드전 시작하니까 귀신같이 접어버린 놈이 한 명 있더라... 진짜 그놈 덕에 첫날부터 멘탈 흔들렸었는데 이미 접어버린 놈 어쩌겠냐 하고 


아직까진 멘탈이 괜찮았음



2. 죄수번호: 255178  / 인겜 닉: 하피 /  타수: 13회 



이새낀 진짜 싸이코패스다 ㅋㅋ   


첫 번째 길드전 때같이 길드전 했던 놈인데 길 닦는 놈이 일찍 오면 새벽 2시 늦으면 새벽 3시 넘어서 들어와서 간 졸이게 하는 미친놈이었는데


그래도 1시즌 때는 45대 쳐줘서 안 자르고 내버려 뒀었음


이번 길드전 때는 더 심해져서 첫날부터 새벽 3시 40분쯤 와서 치더니 


2일차엔  밍기적 밍기적 쳐 기어 와서 지 할 거 다하고 3시 50분쯤에 뭐 하면 되냐고 묻더라 결국 그날은 전력도 다 못 뺐는지 3대밖에 못 침 

진짜 이놈 하나 땜에 나랑 부길마가 잠도 못 자고 새벽 4시까지 깨서 관제해 줌 


길 다열고 4일차부턴 뭐 보스전 ㅈ같네 나 강퇴해라 노루할게 선언하고 쭉 잠수탐 접속은 꾸준히 하더라 씹새끼야 ㅋㅋ 


싸이코패스같은 새끼 길장이랑 부길장 2명이 새벽 4시까지 관제해주면서 느끼는거 1도 없었나 개좇같은련아 걍 쳐 접어 







3. 죄수번호: 40023 / 인겜 닉: E34 / 타수: 10회

 



길드전 시즌 1 때 50대 다 쳐준 놈인데 


길 다 닦고  보스 몇 대 쳐본 다음 ㅈ같아서 접은 건지 3일차부터 미접했다


열심히 하던 놈이였는데 접어서 통탄할 노릇이다.


근데 ㅆㅂ아 너만 접으면 다냐? 길드원 생각은 ㅈ도 없지




4. 죄수번호: 296972 /  인겜 닉: 이들이들 / 타수: 28회




첫 번째 길드전 때에는 의사소통도 활발했고 길드전 직전까지도 잘 활동했던 놈인데 


길드전 6일차부터 뒤져버렸다 지 꼴릴 때 한 번 두 번 박아줬더라 


글 쓰면서도 좇같네 진짜



5. 인 겜닉: 유바이 / 노루 면제 /  타수: 36회



애매하게 36회 쳐놔서 얘를 노루로 박제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해명해 줬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믿을게 채팅으로 한거라 못본 길드원들 있을까봐 같이 올렸다


잘 치료받길 바라




총평: 

역내청 길드는 시즌2때 총 1900타중 1720타를 쳤고 2프로로 마무리했음


다사다난한  두 번째 길드전이였던 거 같다


첫 길드전 땐 백수였어서 시간이 남아돌았는데 이번엔 챈 분위기도 ㅈ같았고, 관제하기 너무 힘들고 짜증 나서 

노루 한 명씩 증식될 때마다 퍼센트도 떨어지길래 그냥 나도 접을까 생각 들더라 


그래도 끝까지 같이 열심히 쳐준 길드원들이랑 관제 서준 애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in 3 든 거 같아 기쁘다 


아마 이번에 살아남은 애들이 다음 길드전 때 노루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 그냥 겜 망할 때까지 하자


다음 길드전 때 혹시라도 접거나 노루 할 거 같으면 그냥 길탈해줘.


수고 많았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