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캎유저들 이번 길드전 모두 수고했어.

일단 이 글을 쓰게 된건 내가 어느새 길드에 나가져서

이번 길드 정산글을 보고 쓰게 된거야


내 닉네임은 ‘PWJ’이고 uid는 106044야.

난 이번 타이완넘버원이란 길드에 있었고

알고보니 내가 엄청난 트롤을 했어서 결국 노루로 박제되었어.

그래서 사과문과 약간의 해명글을 쓰게 되었어.


먼저 이번 길드전을 44타로 마무리하고 1,2보를 합쳐서

7번이나 때리는 엄청난 트롤짓을 하였고 결국 쫓겨났어.


일단 타수가 적은 이유는 길드전 기간이 시험기간이어서

하루를 아예 치지를 못했어 그래서 나는 45타로 마무리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하날 덜 쳐서 44타로 마무리되었어.

이건 나의 명백한 불찰이니 길마랑 길드에게 많이 미안해.


‘1보 타격에 대한 문자 메세지에 대해 빨리 소통을 안했냐’에

대해 이유를 설명하자면

문자 메세지를 대충 읽었던 것 같아. 역시나 시험기간이라 그랬는지 바빠서 정말 일퀘만 빨리 하고 길전도 그냥 빨리빨리

하고 나왔었거든. 이건 정말로 명백한 나의 잘못이어서 할 말이 없어. 정말 미안하다고 느껴. 그래서 나의 이름이 언급이 되서야 이제 아 내가 상당히 큰 트롤짓을 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그 이후로 4,5보를 치기 시작했어. 



 ‘왜 그 렙이 되어서도 1,2보를 쳤냐. 노루 아니냐,노루 안걸릴라고 한 짓 아니냐’라는 말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 해명을 하면

일단 나는 정산 댓글에도 보면 있지만 이런 길드전이

빡센 게임을 처음 해본 유저야. 특히나 지금같이 사람도

적어서 더더욱 길드전이 빡세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어.

그렇다고 해서 이번 걸캎 길드전이 처음은 아니었어.

저번에도 길드전들을 했었지만 이렇게까지 빡세지 않았거든. 첫 번째 길드는 ‘어떤 루트로 가겠다’같은 그런 것도 없었거든.

두번 째 길드 땐 설명은 있었지만 그 땐 내가 약해서 길닦개 역할이었어. 보스를 1,2,3보만 치고 4,5보는 점수가 낮았어.

그래서 나는 4,5보를 쳐서 점수를 낸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몰랐었어.

이번 길드를 들어가서야 ‘아 정말 빡세구나 우리 길드가 상당히 강하구나’를 느꼈어. 여기선 말을 잘 들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길드 공지엔 ‘점수가 잘나오는 보스를

치기’ 였고 결국 거기서 나는 1,2보를 치게 된거지. 난 정말 이 1,2보를 친 나의 행위가 엄청난 트롤짓인 줄 몰랐었고 길마가

날 언급해서야 이제야 알았어.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꾸준히

4,5보를 쳐서 점수를 냈어. 물론 내 레벨이 낮지는 않은 편이라

어떻게 그걸 모르냐 그럴 수 있지만 나는 정말 몰랐었고 또한

1,2보를 치는 행위가 그렇게 큰 트롤이 된다는 것도 몰랐었어.

전 길드전들을 그렇게 해서 그 레벨이 되어도 길드전이 이렇게

많이 빡세다는 것을 몰랐었지만..그래도 아무튼 노루들이나 하는 트롤 행위를 했다는 것은 길마랑 길드원들 모두에게 미안해

무엇보다 묻지도 않고 내 멋대로 친거니까.


그런 길드전 경험 때문에 난 하루 안치는 게 그렇게 큰 손해가 나오는 줄도 몰랐었고 이걸 바로바로 왜 안쳤냐에 대해 해명하는 것이 중요한줄도 몰랐었어. 어쩌다가 좀 길게 말을

했는데 결국엔 길드를 힘들게 하는 트롤짓을 해서 미안해.

이번 길드전을 열심히 한 길드원들과 길마에게 미안하고

암것도 모르고 묻지도 않고 내멋대로 행동해서 미안하다.

특히 문자를 못본 것에 대해선 더더욱 미안하게 생각해.

사실 좀 더 정보를 알고 행동했다면 이런일이 없었을건데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대로 행동한 것도 미안해.

의도치 않게 노루짓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까지 왔는데

그래도 이런 기회를 준 길마에게 매우 고마워.

나도 이 게임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유저이기에

더 미안했고 더 열심히 할 계길 준거 같아.

다음 길드전도 잘 되길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