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드라이브 하다가 하이빔 맞고 기절해서 꾼 꿈임

이번엔 전라도 2박 3일 휴가 썰임
지난 번 첫경험 매니저 예약 실패해서 방문했던 다른 샵 매니저랑 만나기로 해서 그 친구 집 근처로 숙소를 잡음
얘랑은 그때 이후로 몇 번 더 만나서 밖데도 하고 텔도 가고 이미 진도는 다 뺀 상태였음
그 썰은 그냥 다들 예상할만한 일반적인 데이트 코스랑 플레이여서 스킵함

저녁은 매니저가 일하는 동네에 가서 산책하다가 눈에 띈 순대국밥 한뚝배기 하실래예 하면서 11시에 예약해서 놀다가 조퇴하자고 매니저랑 말을 맞춤
사장이 손님들한테 연락처 주지 말라해서 언선은 불가
불친절한 돼지 사장한테 전화하기 싫어서 문자로 예약 함
계속 다른 매니저한테 하면 더 일찍 받을 수 있다는거ㅋㅋㅋ
나는 그 시간 밖에 안된다고여 아저앀ㅋㅋㅋㅋ
그래야 오일플레이 하고 나와서 달아오른 상태로 놀 거 아니야

그 동네 근처에서 놀다가 들어가려는데 연락이 옴
매 : 오는 길에 커피 한잔만ㅋㅋㅋㅋ
나 : 이 밤에 무슨 커피냐!
    원래 마시던 스무디 사다줄게
매 : 오늘 오빠랑 열심히 놀려면 커피 먹어야될거 같은데~
이 요망하년 년 기다렸구나 싶어서 샷추가해서 사감

들어갔더니 오늘은 사장이 안내하더라
오늘도 역시나 샤워실 상태는 똥간이었음
하 진짜 바닥부터 벽, 샤워기 수전 모든 피부 닿을 곳에
물 때가 쩔어있어서 샤워기 고정시켜놓고 손 안대고 샤워만 함

찝찝한 상태로 방에 들어가 있으니 매니저 들어옴
들어오자마자 내 무릎에 앉아서 그윽하게 쳐다봄
나 : 시작하기 전에 담배 한대 정도는 괜찮잖아?
매 : 알겠다 알겠어 누가 아재 아니랄까봐ㅋㅋ
나 : 내가 아재면 너도 아지매여ㅋㅋㅋ
매 : (소중이를 꽉 쥐며) 아니그든?

얘랑은 매일 카톡하는 사이라서 안부인사는 건너뛰고
끝나고 어디갈지 얘기함
나 : 일단 끝나면 배고프니까 뭐 좀 먹자
매: 나 노래방도 가고 싶고 바닷 바람도 쐬러 가고 싶은데
나 : 이미 문 다 닫았엌ㅋㅋㅋ
    코로롱 때문에 앵간한 가게는 이미 다 영업 끝남
매 : 그럼 바다보러 가자

목적지는 정해졌으니 마사지 하자고 하는데
오일이 없네?
나 : 오일은 어따 팔아드셨슈?
매 : 오늘 오일 말고 다른걸로 할거야
나 : 스웨디시를 오일 말고 다른걸로 한다고?
매 : 일단 누워봐 내가 오늘 홍콩 보내줄게
나 : 나 진짜 기대한다
매 : 시키는 대로만 해라
     말 안 들으면 알지?
나 : (우렁차게) 넵! 선생님

누워있으니 미용실 머리 감을 때 처럼 눈에 수건을 올려줌
나 : 야 나 못생겨서 가리냐?
매 : 못생겼으면 번호 줬겠냐?
나 : 올 오늘 립서비스 좀 좋으시네여
매 : 나 입으로 하는 거 다 잘해
나 : 그치 먹는거 잘하짘ㅋㅋ

얘기하면서 까운 벗길래 수건 내리고 힐끔 쳐다봄
매 : 아 오빠 보지 말고 눈 감고 있으라고~
나 : 아 대체 뭔데~
매 : 존나 기대되지 않음?
나 : 애태우지말고 빨리 해줘!!!

난 대체 뭘 해주려고 눈까지 가리나 했는데
시작부터 소중이를 물어버리네?
야 니가 오늘 작정을 했구나
시작하자마자 소중이가 난리를 침
매니저 혈관에는 다이슨 조상의 피가 흐르는게 확실함
후루룩챱챱컥컥 야동에서나 듣던 소리가 들리는데 눈을 가려놓으니 흥분도가 더 올라가더라

나 : (골반을 들썩이며) 하아....
매 : (입을 닦으며) 스읍....오늘은 쌀 수 있겠어?
나 : 야 우리 샵에선 ㅅㅅ 안하는데 어케 쌈?
매 : 그래서 오늘 준비 했으니까 기다려봐ㅎㅎ
나 : 대체 뭘 준비했길래 눈을 가리고 못보게해

매니저가 옷장에서 주섬주섬 무언갈 꺼내서 박스를 뜯는 소리가 남
나 : 야 뭐해 나 딸치고 디비 잔다?
매 : 오빠! 진짜 성격 급해 준비 다됐으니까 잠깐만 기다려

그러고 무언갈 짜는 소리가 나면서 내 소중이를 잡음
매 : 들어간다?
나 : 뭐가~으악!
     (무언가 내 소중이를 강하게 감싼다)
     허어....이거 뭐야 나 보고싶어
매 : (내 옆에 누우며) 이제 봐도 돼

이 때 내 소중이를 둘러싼 오뚜기 모양의 형체를 보고 탕에 떠다니는 불ㅇ을 보며 부력을 떠올린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유레카를 외침(팩트 아님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오나홀인데 안쪽 느낌이 미지근한 주름진 좁보 느낌 였음

매 : (실실 웃으며)오빠 기분 좋아?
나 : 흐으응...이것도 좋긴한데 니 안이 더 좋아
매 : (입술을 포개며)여기서는 이것만 해줄거야
나 : 후르르챱챱
매 : (상체를 세우며)오빠 내 속옷은 봤어?
나 : 볼 새가 없었는데 뭔데?

이 년이 진짜 오늘 날잡았구나
야동에 나오는 갈라팬티랑 꼭지 개방된 브라자를 입고 있네

매 : 오빠 보여줄라고 인터넷으로 샀어
    동생들한테 보여주긴 부끄러워서 화장실에서
    몰래 갈아입고 까운 입고 들어왔잖아
나 : (클리를 만지며)예쁘네ㅎㅎ 젖어도 돼?
매 : 안돼 이따 퇴근할 때 입고 갈거야
나 : 그럼 일단 벗자
매 : (뒤로 돌아 베드에서 내려가며)벗겨줘
나 : (속옷을 벗기며)오늘 준비 제대로 했네
매 : 오랜만에 봤는데 잊지 못할 하루 만들어줄게
나 : 어떻겤ㅋㅋㅋㅋㅋㅋ임신공격이라도 할꺼야?
매 : 그것도 잊지 못하긴 하겠넼ㅋㅋㅋ
    근데 오늘 진짜 약 안먹을건데?ㅋㅋ
나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이런 개소리가 오가는 와중에도 오나홀은 계속 매니저의 손으로 흔들리고 있었음
그렇게 한참 물고 빨고 하는데도 사정감이 안올라옴
나 : 나 이거 못싸겠는데?
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빠 지루 너무 심하다
     이거 남들은 5분이면 싼다는데 벌써 몇 분이 지난거야
나 : 그래서 좋지?ㅋㅋㅋㅋㅋㅋㅋ
매 : (가슴팍에 안기며)응ㅋㅋ그러니까 내가 오빠 올 때만 기다리지
나 : 농약같은 가시나 그럼 이제 입으로 빨아줘
매 : 안돼 지금 빨면 하고 싶을거 같은데 시간이 없어
나 : (시계를 보며)몇 분 남았는데?
매 : 10분ㅋㅋㅋ씻으러 가자
나 : (일어나며)아따 아쉽네잉

마무리 실패하고 까운입고 방에서 나가려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들림
매니저가 먼저 나갔는데 갑자기 언성이 높아지더라
따라 나가서 대화를 들어보니까 돼지 사장이 우리 방 앞에서 엿듣고 있었나봄

사장 : 너 저 손님이랑 밖에서 만났냐?
      그래서 오늘 조퇴하기로 한거냐?
      저 손님 뒤에 예약한다는 사람 있으니까 받고 퇴근해
매 : 내가 밖에서 누굴 만나든 무슨상관이에요
    안에서 하지말라는 ㅅㅅ를 했어 뭘했어
    나한테 왜 그러는데
사장 : ㅆㅂ 밤일하는 년이 뭘 잘했다고 소리를 질러
      남자들 ㅈ 빨면서 돈 벌게 해줬더니
      하지 말라는 걸 꼭 하고 지랄하네

매니저는 주저앉아서 울기 시작함
나도 안그래도 사장 말투 개띠껍고 맘에 안들었는데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함

나 : 손님 앞에 두고 아주 지랄을 하시네
    지금 잘못한 건 사장님 아니에요?
    손님이랑 매니저 방 안에 있는데 무슨 얘기하는지
    엿 듣는게 잘한거에요?
사장 : 손님은 빠져요
       안그래도 매니저들 관리하기 힘든데 가서 씻기나 해요
나 : 아니 시발 말을 ㅈ같이 하시네
    내가 피해잔데 무슨 개소리에요
    ㅇㅇ야 씻으러 들어가자
    아저씨 나 씻고 나와서 옷 입고 제대로 얘기합시다

이 때 조금 모냥 빠졌던게 까운 대충 입고 나와서 앞섬 계속 추스리느라 민망했음

씻으면서 매니저 우는 거 달래주는데도 애가 눈물이 안멈춤
그래서 어차피 오일도 안바른거 대충 씻고 이따 씻자하고
옷입고 사장 부름

나 : 사장님 나 기억은 하죠?
    지난 번에 관리 받다가 단속 떠서 새파랗게 어린
    경찰들 앞에서 까운 하나 걸치고 마사지만 받았다고
    진술 했던거 기억하죠?
    여기 한두번 왔던 것도 아닌데 예약한다고 하면
    사이즈 안나오는 다른 매니저로 돌릴 생각만 하고
    이 친구가 얼마나 개고생했는지 아시냐고
    자기 지명 손님 뺏겨가면서 일하는데도
    어린 매니저들 멘탈 케어도 다 떠넘기고
    방 정리랑 세탁이랑 전부 매니저들이 하는데
    다른 샵 어떻게 운영하는지 아세요?  

사장이 그제서야 미안했는지 한발 물러서서 얘기하더라

사장 : 아니 손님 그런게 아니고 요즘 매니저들 유출이 심해서
      다른 샵 실장 아닐까 싶어서 잠깐 들었어요
나 : 뭔 개소리를 대하드라마처럼 씨부리세요
    내가 여기 다닌 지 얼마 안된 것도 아니고
    어느 샵 실장이 시간 남아돌아서 다른 샵을
    2년동안 올 때마다 간식 사오고 놀면서 영입을 해요
    제갈공명이 유비 삼고초려하는 소리하지 마세요
    그리고 얘들이 밤일한다고 그딴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사장님도 밤일 하시는 거 아니에요?
    나가서 떳떳하게 스웨디시 사장이라고
    어린 여자애들 나이든 아저씨들한테 팔면서
    돈 번다고 얘기할 수 있어요?
    ㅅㅁㅁ 알선으로 경찰 신고 좀 넣어드려요?
    애들한테 할 소리가 있고 안할 소리가 있지
    나이도 드실만큼 드셔놓고 왜 그딴 소리를 하세요
    얘들 아저씨 딸 뻘이에요
    그런 애들 가르친다고 물고 빨고 다 했다면서요
    이러니 매니저들이 시바 일 못하겠다고 도망가지
    여기서 나간 애들 다른 샵 가니까 예약 못해서 난리에요
    자기가 애들 다 먹여 살려주는 것처럼 얘기하고 있어
    샤워실 청소나 제대로 좀 하세요
사장 : 아니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 요즘 경기도 어렵고
       매니저 구하기도 어려워서 애들 관리를 하다보니
       좀 지나쳤던 것 같아요
       미안합니다 손님
       오늘 관리 받으신 건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매 : 오빠 그만 하고 가자
나 : 알겠어 가자
     사장님 저도 뭐 손님인데 가게 운영 관해서
     선 넘은 건 죄송한데 오늘 건 진짜 선 넘으셨어요
     매니저한테 이상한 소리 했다고 들리면
     여기 망할 때까지 매일 저녁마다 신고할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사장 : 예 죄송합니다 들어가세요

그렇게 마무리하고 나옴
매니저한테 워낙 사장 에피소드를 많이 들었던지라
울화가 확 치밀어올랐음
컨트롤 비트만 깔았으면 충청도 쇼미더머니 우승이었음
50대 후반 아저씨한테 그렇게 얘기하고 나오니까 찝찝하긴 하더라
근데 매니저가 자기는 속 시원했다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
다해줘서 고맙다고 함

원래 여기까지 해서 마무리 할랬는데 이런 이야기를 원한 건 아닐테니 이후의 일들도 같이 풀어줌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은~

나와서 둘 다 기분 별로라서 일단 맛난거 먹으면서 기분 좀 풀자고 함
시간이 시간인지라 영업중인 데도 없고 해서 편의점 가서 냉동  몇 개랑 맥주 한캔 사서 매니저 먹임
기분 잡쳤는데 드라이브라도 가자 하고 여수로 출발함
새벽 바람에 노래 듣고 부르면서 드라이브하니까 둘 다 기분이 어느정도 회복됨
얘가 참 착한게 자기가 심적으로 더 힘들었을텐데 내 기분 풀어주겠다고 농담을 던짐
매 : (내 손을 끌어당기며)가슴 만질래? 싫어?
나 : 야 디진닼ㅋㅋㅋ만지기 시작하면 차에서 끝장 볼거 같으니까 모텔로 가서 하자 지금은 손만 잡고 있을게

근데 얘가 갑자기 내 허리띠를 풀고 손으로 만져주더니
입을 가져다 대더라
나 : 운전중이라 안돼 안돼 돼요돼요돼요
매 : 후르르챱챱커커컥컥

위험 할 것 같아서 일단 어두운데 찾아서 대충 주차함
세우자마자 운전하는데 이러면 위험하잖아 잔소리 퍼붓는데
자극을 많이 받았던 상태여서인지 운전하면서 긴장했던게 풀려서인지 금방 발사해버림
그래서 뱉으라고 물티슈 주는데 얘가 뱉을 생각이 없네?

나 : 야 그냥 뱉어
매 : (고개를 흔들며) 으흥으흥
나 : 그거 마실꺼야?
매 : (끄덕이며) 음음
나 : 음료도 안사왔는데 그럼 근처 편의점 가서 마실 것 좀 사오자
매 : (끄덕이며) 느 증윽 츠음 늠그브는드 느끔 으승흐
               (나 정액 처음 넘겨보는데 느낌 이상해)
나 : 그럼 그냥 뱉엌ㅋㅋㅋ
매 : 스르 으늘 으쁘끄 드 믁을그으
    (싫어 오늘 오빠꺼 다 먹을거야)
나 : 그럼 그냥 삼켴ㅋㅋ
     근데 손은 이제 제자리에 가져가줄래?
     운전해야돼ㅋㅋㅋ
매 : (꿀꺽하며 웃음)나도 운전하는 건데?ㅋㅋㅋㅋ
나 : 요망한 가시나ㅋㅋㅋ
    이따 두고보자
매 : (치마를 들추며)지금봐도 되는데?
     나 아까 그 속옷 그대로 입고 나왔다?
나 : 야 제발ㅋㅋㅋㅋㅋ
매 : (내 손을 가져가서 회음부로 가져다 대며)만져줘
나 : (이성의 끈을 놓음) 세운다
매 : 나 콜라 마시고 싶어
나 : 내꺼 한번 더 먹으면 데려다줄게
매 : 그럴까? 그럼 이번엔 다른데로 먹을래
나 : 아 오늘 휠체어 안 가져왔는데ㅋㅋㅋ
매 : 이따 나 못 걸으니까 업어줘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급하게 어두운 곳을 찾아 주차함

그 좁고 어두운 곳에서 우리는 모든 감각 세포들을 체온에 집중시켜 서로의 몸을 애원하고 또 갈구했다
가을이었다

둘 다 땀에 절어 헥헥거리고 안고 있었음
근데 얘가 화들짝 놀라고 나를 툭툭치며
매 : 오빠 차 빼야될거같은데?
나 : 왜?
매 : 배에 불켜졌어
나 : ??? 배가 있어?
내가 이성을 잃고 빨리 세운다고 어두운데로 쭈욱 들어왔는데 어선 정박지였던거임
가로등도 거의 없고 민가랑 좀 떨어진데라 들어 갔는뎈ㅋ

옷도 못 입고 알몸으로 일단 출발해서 안전한 곳에서 옷 입음
땀 흘린 상태로 옷을 입으니까 개찝찝해서 이제 슬슬 모텔로 가자함
모텔 들어가는데 새벽이라 아무도 없을 줄 알고 엘베 기다리면서 끌어안고 키스하는데 카운터에서 기침소리가 들림

알바 : 거 여성분 미성년자 아니죠?
매 : 뭐야 오빠ㅋㅋㅋ나 기분 좋으라고 알바분 팁 주고 시킨거야?ㅋㅋㅋㅋㅋ
나 : 뭐랰ㅋㅋㅋ니 머리 산발이라 얼굴 안보여서 그럴걸?ㅋ
알바 얼굴에 저 염병할 시벌년들 지랄하네라고 쓰여있더라

올라오자마자 물 받고 같이 스파하는데 노곤하더라
매 : 오빠 오늘 2샷 했으니까 2번만 더하자
나 : 아니 오늘 잠 안재울 건데?ㅋㅋㅋ
매 : 뭐랰ㅋㅋㅋㅋ얘는 자고있는데?
나 : 낮잠 자는거니까 깨워바
매 : (소중이를 위아래로 쓰다듬으며)얘 일어나봐 선물 줄게

여기서 세우다자마자 그냥 넣어버림.
몸도 한창 달아올랐는데 안도 뜨끈하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움직이려는거 그냥 안고만 있었음
근데 안에서 막 쪼여주는데 와 여기가 극락이군요
마녀사냥에서 불자인데 천국을 봤다는 그 이야기를
몸소 체험해보니 현자가 된 기분이었음

그 상태로 키스하면서 살살 움직이다가 물 안에 있으니까 자꾸 얼굴에 물이 튀어서 앞으로 안은 채로 그냥 침대로 다이징함
정상위 후배위 가위치기 등등등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체위를 동원해서 싸보려고 노력함
근데 이미 2발 빼버린 상태라 사정감이 안올라옴
한 시간을 쳐박고 체력이 딸려서 꽂은 채로 퍼졌는데
얘가 갑자기 나를 꽉 안고 펄떡거리는거임

매 : 으응~오빠 ㅁㄹㅈㄹ켠ㅍㅈㄹㅈㄹ뇨녀(번역불가)

어라? 아래가 따뜻해지네? 이 기분은!
남자들은 어릴 때 오줌 한 번 씩 다 싸봤을 거라서 그 느낌 알거라고 생각함
허벅지를 타고 뜨거운 물이 줄줄 흐룸
난 그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음
이 상황에서 일단 물이 너무 나오니까 수건이라도 깔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빼려니까 움찔거리면서 가만히 있으래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고 막 비비는데 물이 계속 흐름
이거 오선생이다 싶어서 다른 매니저한테 배운 것처럼
손 머리 위로 해서 한손으로 결박하고 한손으로 가슴을 주무름
얘는 점점 신음소리가 거칠어는데 내 소중이는 기분이 안좋았는지 죽어버리더라
하필이면 이럴 때 죽어버리냐해서 손으로 대신 삽입해줌
입으로 클리 흡입하면서 지스팟 공략하는데 얘가 자꾸 허리를 하늘로 들어서 자세가 존나 이상해짐
나도 목이 아파져서 허리에 베개 넣고 꾹 누르면서 빠니까 그래도 좀 편하더라
그렇게 한 5분 애무하니 얘가 완전 그냥 맛이 가버림
매 : 오빠 나 화장실 가고 싶은데 못일어나겠어
나 : (어깨동무해서 부축하며) 가자 나도 가야돼
매 : 부끄러운데 이따 들어와
나 : 알겠으니까 다리에 힘 좀 줘봐
매 : 히잉 힘이 안들어가
나 : 후 (존나 무겁다 시바)

ㅅㅅ보다 이 때가 제일 힘들었음
술 먹은 사람은 옷이라도 붙잡지
다 벗은 상태에서 부축하려니까 아플까봐 세게 잡지도 못하고 공주님 안기 하기에는 나도 반탈진이라 불가능이었음ㅋ
거기다 얘가 나랑 몸무게가 비슷함ㅋㅋㅋㅋㅋㅋ
내가 멸치기도 하지만 야도 살집이 좀 있음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씻기고 안아서 눕힌 다음에 기절함
아마 그때가 새벽 6시 넘었을거임ㅋㅋㅋㅋ

일어났는데 얘가 안보여 핸드폰이랑 짐도 다 가지고 나갔더라
하 시바 공허한 마음으로 담배피고 있는데 문 따고 들어오더라
나 : 어디 갔다왔음?
    먹버당한 줄 알고 슬플뻔 했다
    나 이러려고 만나?
매 : 응ㅋㅋㅋ이러려고 만나
    어제 옷 다 젖어서 옷 갈아입고 왔으니까 놀러가자
나 : 오늘 일 안나갈거야?
매 : 어제 동생들한테 그만 둔다하고 나왔어
    좀 쉬면서 다른데 알아볼거야
나 : 그래 그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다른데 잘 알아보고 가자
매 : 나 옮기면 거기 따라 올거야?
나 : 아니 거긴 안갈건데?ㅋㅋㅋ
매 : 먹을만큼 먹었다는거야?
나 : 아니 거기 안가도 계속 먹으러 올건데?
매 : ㅋㅋㅋㅋㅋ 오빠는 이제 샵으로 오지마
나 : 싫은데? 갈건데?
매 : 업블 먹여놔야겠다
     다른 년들도 먹으러 올거잖아
나 : 야 나 니네 샵에서는 너만 먹었자나
     걔들은 이미 은퇴했다니까?ㅋㅋㅋㅋ
     번호도 다 지웠엌ㅋㅋㅋㅋ
매 : 그래도 안돼 나만 먹을거야
    정조대 채워놔야겠다
나 : 잘 만나주지도 않으면서 말하는건 그냥 와이프네

그렇게 남은 1박도 이 친구랑 관광지 돌다가 텔가서 ㅍㅍㅅㅅ하고 다시 집으로 복귀함
혼자 운전해서 올라오는데 너무 졸려서 개빡쎘음ㅋㅋㅋㅋ

이 매니저는 현직이고 계속 연락하는 사이라서 허락 받고 검수까지 받아서 올림
글로 쓴 거 다 대화로 바꾸라해서 한참 걸렸음
사실 이전 후기들 쓴 거 얘한테 이거 오빠지 걸려서 마지막으로 쓰는거임
다른 썰도 많은데 자기 얘기는 이거만 쓰고 그만 쓰라고 통제당함
여러분 여기 매니저들도 본답니다
조심하십쇼 갑자기 블랙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내 스웨디시 입문기였음
난 초반에 마인드가 너무 좋은 매니저들을 만나서 모두가 그런 줄 알았지만 하....할말하않
5년간 스웨디시, 타이, 중마, 휴게텔, 노래방 등 여러 유흥을 접해봤지만 내 유흥의 고향은 스웨디시라 아무리 내상을 당해도 좋은 추억들 때문이 이쪽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

다들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기운들 받아서 즐달하길 바래

기절해있는데 고라니가 아구창 치고 가서 꿈에서 깸

아 시발 즐달은 또 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