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흥으로 타이로 시작하고 타이만 다녀봄

첨에 성병이란거 콘돔으로 다 막아지는 줄 앎 ㅋ

그래서 맘놓고 ㅅㅅ하고다녔는데

어느날 고추 기둥에 뭔 사마귀같은 게 나있는겨

첨엔 이게 뭔지 몰랐음

근데 고추에 뭐가 생기니까 무섭자나

인터넷 뒤져보니까 곤지름이고 성병이래

담날 바로 병원감

의사쌤이 성기사마귀네 이러는겨

바로 제거합시다 이러길래

넵 하고 기다림

나는 1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음모에 가려진 부분에 4개가 더 있는거

5부 각각에 마취주사 맞고 바로 레이저로 지짐

주사 존나게 아픔 씨발 식은땀 바로남

이거 주변으로 빨리 번지니까 생기면 바로바로 오라더라

근데 발생 초기라 바이러스가 쎄서그런가 보름이면 새로운게 나오더라

그래서 3개월동안 보름마다 가서 마취 놓고 지짐

시간 좀 지나면 한달마다 발생하고 

갈때마다 병원비랑 바르는약값 다하면 4~5만원들었음

치료받으면서 가다실 3차까지 다 맞고...

가다실은 18만원~20만원정도에 맞은듯 개비쌈 시발 ㅋ

2차까지 맞았을 때는

곤지름 슬슬 안나더라 ㅋ 그래서 3차안맞을까했는데 걍 깔끔하게 다 맞앗다

첫발생으로부터 10개월 된거같은데 지금은 안나고있음

몸 ㄱㅊ아지니까 다시 유흥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