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한줄 요약 : 캔터베리 왕국에서 모종의 목적을 위해 기사를 만들었다.




일단 이번 월드11 5스테이지에서 나온 환영은.



애기공주랑 응애기사가 헤어지는 장면임.

근데 여기서 주목할 건 응애기사가 따라가는 남자다.

실험용 가운 혹은 안전복


응애기사의 아빠라기엔 뭔가 이상하지 않냐?





아무튼






캔터베리 왕국과 용사 케이든, 그리고 그 동료들은 500년 전에 인베이더의 침공을 누군가의 예언으로 알았고, 

챔피언(케이든 3호를 타고온 탐사대원들?)의 존재와 이를 찾는 챔피언 소드와 부유성을 안배해둠.



근데 케이든 그리고 친목질로 다져진 동료들을 끌고 왜 인베이더한테 선빵을 때리지 않았을까?

혹은 그냥 챔피언 소드를 깨우면 되는거 아닐까?



월드 2 에리나와 대화를 나누면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500년전 사람이라도 얘네가 이미 챔피언을 인지 하고 있었단 소리기도 한데,

여기서 주목할 건 '이 세대'랑 '힘을 찾기를' 이란 표현이야.


일단 케이든과 에리나가 현역이던 시대에도 챔피언들이 있었던것으로 보여.

근데 케이든과 동료들은 챔피언 소드를 못깨우고 부탁한다 미래의 후손들 을 시전했지.




처음엔 이 챔피언 자격이 어떤 식으로든 계승되는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챔피언 자격은 일종의 각성?같은게 필요해보여.


페이/메이나 크레이그와 조우에선 처음엔 바로 챔피언 소드가 반응을 안해.

나중에 노사 타오나 할발 같은 어떤식으로든 그들의 각성(혹은 성장)에 영향을 줄 인물들과 만나고 나서야 챔피언 소드가 반응하거든.




아마 케이든의 시대엔 특정 챔피언 후보(아마도 no.13)가 챔피언으로 각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어.

그래서 케이든과 동료들은 실패하고 결국 500년 뒤 인베이더가 침공해올 때를 대비한 안배만 해둔거지.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캔터베리 왕국은 500년 동안 이 인베이더의 침공을 알고 있었을거야.

애당초 선대 국왕인 리리가 케이든의 동료였으니까 그 내막도 다 알고 있었겠지.



그럼 얘네가 500년 동안 놀고 있었을까?

오히려 인베이더를 조질 희망인 no.13의 챔피언으로 각성할 후보를 계속 탐색했겠지?

캔터베리 왕국을 지키는 가디언이라는 명분도 있으니까 후보로 생각되는 이들을 다 끌어모을 순 있었을꺼야.

하지만 이래도 후보가 없었다면?







뭐긴 뭐야 만드는거지

물론 이게 바로 성공은 하지 않았을꺼고.





아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을껄로 보인다.



저 환영을 보면 아마 과학자?카밀라의 명령으로 no.13의 후보를 만들던 것으로 보인다.

만들어진 후보가 지금의 기사고.

저 환영은 응애기사가 실험실에서 탈주?해서 애기공주를 만나서 놀다가 들켜서 다시 실험실로 돌아갔고 이후 기억을 지운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응애공주는 기억하지만 현재의 기사는 몰랐던거고.






ps. 왜 하필 챔피언=케이든 3호의 탐사대원 인가 생각해봤는데 이건 얘네가 장난스럽게 말한 '최초의 테티스인'만이 가능한 무언가가 있는걸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