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참혹한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용인형옷을 입고선

속이 뻥~! 뚫린 동태와 박사의 창자를 어떻게든 다시 집어넣으려고 애쓰며

피투성이가 된 채 그 천진난만한 정신이 붕괴 되어가는 란팡의 모습을 도대체 어떻게 참을 수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