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99.


부유성에 남아있는 유일한 가용 전투형 안드로이드로, 그녀는 지금,


"흐읏♡, 젠장, 짧아, 좀만더, 조금만 더 길면 되는...읏♡!!!"


마리안의 딜도를 몰래 쓰고 있다.


....???


.

.


최근 들어 인베이더의 공격과 기습이 심해졌고, 이에 로레인과 안드로이드협회는 부유성에 무기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점검및 보수하기로 했다.


부유성 위기 대응 프로토콜 9가 발동할때 깨어나는 마크99또한, 점검및 전투훈련을 위해 잠에서 깨어났다.


허나 대부분의 부유성 안드로이드가 그렇하듯, 99또한 일하기 싫어하고 최대한 농땡이 피우려 했다. 허나 유일한 가용 전투형 개체인 그녀는 매일 일정시간 시뮬레이션과 훈련을 해야 했다.


그렇게 농땡이 피울 생각을 하던 그녀는 때마침 우연히 솔깃한 얘기를 들었다.


최근 청소담당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땡땡이 치는 법.


매인시스템의 시스템값을 조금 수정하고, 특정코드를 입력하면, 약간의 오류가 생긴다. 바로 센서에서 고장났다는 신호를 보내는것. 


신호가 보내지면 즉시 수리실로 가게 되고, 기계들은 있지도 않은 고장난 곳을 한참동안 찾아 헤매며, 해당 안드로이드는 한동안 수리실에서 뒹굴거리며 농땡이칠수 있다.



99는 이 방법을 듣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시스템값을 69로 수정, 센서에 0109를 입력...."


허나 그녀가 간과한게 하나 있었다. 이 방법은 '청소담당'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쓰이는 방법이었던것. 전투형이었던 그녀에겐 오류따위는 생기지 않았으며, 오히려...


[히든코드 확인.]


"...뭐?"


[성행위 시스템 작동. 인공질과 유두의 가동을 시작합니다.]


"뭐라고? 이게 무슨..."


안드로이드협회는 안드로이드 개개인의 개성 발현을 위해 안드로이드의 신체에 여러가지 시스템을 달았다.


그 덕에 안드로이드들은 실제 유기체 생명체들처럼 여러 생리활동이 가능했다. 물론 대부분의 시스템은 쓸모가 없기에 평소 비활성되어 있고 아는 안드로이드도 많지 않았다. 별 관심도 없고.



그녀는 지금 비활성화된 시스템중 성행위 관련 시스템을 활성화 시켰다. 협회에서 안드로이드들의 사랑과 '쾌락'을 위해 달아놓은 시스템을.


"빌어먹을..., 하아, 갑자기 왜 몸이...!"


그녀는 몸이 달아오르는게 느껴졌다. 평소에는 장식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쓸모없던 부분들이 처음으로 작동을 시작했다. 다리사이가 젖어오고 가슴 한가운데에 뭔가가 튀어나왔다.


"젠...장...흐읏♡"


그녀는 ㅈ됐다고 생각했다.


.

.


99는 시스템을 끌려고 했지만 시스템을 끌려면 특정코드를 입력해야 했고, 5번 틀리면 시스템이 영구 활성화 되는 구조여서 섣불리 코드를 입력할수 없었다.


다행히 시스템 활성화는 점검할때도 들키지 않았다. 점검은 오래된 기계가 하는데다 그곳이 젖거나 유두가 튀어나오는것도 엄연히 원래 기능중 하나이기는 하니 문제없음로 판단했다.


다행이었다. 만약 이 사실을 협회나 로레인에게 들켰다면 농땡이 치려던 죄로 즉시 훈련시간이 2배로 늘어났을테니.


그 일 이후로 그녀의 일상은 조금 변했다. 

점검과 훈련이 끝나면, 그녀는 감시카메라를 교란시키고 몰래 마리안의 작업실의 그녀가 숨겨둔 딜도를 가져갔다.


그녀는 자신의 방에 가서 하이레그복장을 벗고 잔뜩 젖은 질안으로 딜도를 한번에 끝까지 집어넣었다.


"흐아앗...♡"


그녀는 훈련이 끝나면 매일매일, 달아올라서 주체할수 없는 자신의 육체를 달랬다.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유두를 꼬집는것만으로 달래는게 가능했지만, 점점 쾌락에 익숙해지고 더 큰 쾌락을 원하게 되니 손가락으로는 무리였다. 그렇다 2주전에 마리안의 작업실에서 그녀의 딜도를 발견했고, 매일밤 몰래 빌려쓰고 있다.


며칠동안은 자신의 손가락보다 더 굵은 딜도의 만족했지만, 


"흐읏, 아주 조금만 더...♡ ...젠장, 역시 안닿잖아."


이젠 딜도에도 슬슬 감질나기 시작했다.


티탄족인 마리안은 키는 132cm. 당연히 질도 상당히 작았으며, 마리안은 특히나 더 작은 편이었다. 그녀가 쓰는 딜도는 겨우 10cm에 불과했고, 키가 184가 넘는 그녀의 긴 질을 만족시키기에는 한참 부족했다.


"예상 만족 사이즈 20cm.... 최대 삽입 가능 사이즈는 30cm... 젠장, 한참 모자르네..."


그녀는 딜도를 이리저리 쑤시고 유두를 괴롭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기 힘들어 졌다. 어제는 2시간동안 딜도로 쑤신 끝에서야 갈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4시간, 밤이 될때까지 하여 겨우 절정했다.


"하아...♡ 하아...♡ 짧지만 확실히 이게 있어야 갈수있군..."


그녀는 그날밤 딜도를 다시 제자리에 나뒀다. 이번이 벌써 15번째. 다행히 카메라 교란과 완벽하게 제자리에 두었기에 여태까지는 들키지 않았지만, 꼬리가 길면 들키는법.


다음살 마리안은 누군가 자신의 작업실에 몰래 오는것 같다며 작업실 주위에 카메라를 바꾸고 방범장치를 새로 달아놓고, 딜도도 꽁꽁 숨겼다.


갑자기 딜도를 못쓰게된 그녀는 상당히 곤란해졌다. 딜도가 없으면 질을 아무리 쑤셔도 절정할수 없었으니까.

그날밤 99는 자신의 유두를 매만지고 꼬집었다.


"하아...♡...하읏....♡ 으앙...♡..."


안드로이드들은 유두가 평소에는 당연히 불필요하기에 가슴속에 완전히 쏙 들어가 있는 함몰유두형태였고, 그만큼 민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쾌락에 그녀의 몸은 쾌락에 익숙해졌고, 유두만으로는 애타기만할뿐 갈수는 없었다.


유두와 질로는 가지 못했고, 클리는 자극이 너무 강해 혼자서 하기 힘들었다.



그녀는 잠시 엔진오일을 마시며 머리를 식히기 위해 방밖으로 나갔다.


복도를 지나, 자판기로 향했다.


"꿀꺽...꿀꺽....후우~....."


그녀는 자판기 옆에서 엔진오일을 마시며, 앞으로 어떻게할지를 고민했다.


'이참에 딜도나 도구를 사는건.... 아니야, 그랬다간 주변에 들키는데다 비용이 너무 아까워.'


'그렇다면 클리나 애널을 개발해야 하나... 그것도 곤란한데....'


한동안 생각에 잠겼으나, 곧 그녀의 센서 반응이 그것을 깼다.


"....ㅎ....ㅏ.."


저 멀리, 어딘가에서 희미하게 들려왔다.


전투형인 그녀는 청각센서가 다른 안드로이드의 3배쯤 됐다.

그녀는 호기심의 소리의 근원지로 걸어갔고, 그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아아앙♡♡♡!!! 마스터, 꼬,꼬리는 잡으면, 하앙♡ 너무조아...♡♡"


"마스터♡, 읏♡, 거기는 더러곳...후앙♡, 마스터어어어....♡"


보수담당 안드로이드의 방 침대 위에서, 서빙담당이과 보수담당 안드로이드가 기사와 하고 있었다. 서빙담당이 그곳에 올라타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보수담당은 머리위에 앉아 기사에게 그곳을 빨리고 있었다.


"꺄악!? 마,마크99!? 네,네가 왜 여기..."


"안돼, 지금, 흐읏, 보이면, 가버려~♡!!"


99를 발견한 둘은 크게 놀랐다.


.

.


땡땡이 치는법은 안드로이드 사이에 퍼져나갔고, 서빙과 보수 담당또한 듣게 됐다. 둘은 평소 성실하게 일했기에 땡땡이칠 생각은 없었지만 호기심에 그 방법을 한번 써봤고, 99와 같이 시스템이 활성화 되버렸다.


둘은 몸이 달아올라 한동안 업무도 제대로 못하다 우연히 기사와 만났고, 지금은


"그렇니까, 그렇게 가장 비겁한 가디언에게 협박당했고, 지금은 어쩔수없이 가디언한테 강제로 당하고 있는건가?"


[💚왜 이야기가 그렇게 되지]  [💀너도 곧 그렇게 될거야 노예28호]  >[💡날 나쁜놈으로 만들지마!]


"하앙♡, 아,아니야, 마스터는, 우리가, 항♡, 먼저 부탁했고, 지금도 우리가 원해서 하는거...으웃...♡"


"맞아..., 마스터를, 욕하지 ㅁ...흐아앗♡!!"


"....대화할때는 잠시 멈출수 없나."


둘은 99와 대화하는 순간에도 기사의 양옆에 앉아, 자신의 유두를 만지고 있었고, 기사는 양쪽의 있는 안드로이드의 보지를 부드럽게 쑤셔주고 있었다.


"하앙, 그치마안...♡, 이거, 너무 좋아서...♡"


"마크99 때문에 방금전에 끊기기도 했고, 후읏♡"


둘은 말을 하는 도중에 몇번 가버렸는지 허리를 계속 움찔거렸다.


99는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랐다. 오른쪽과 왼쪽을 보면 둘이 가슴을 애무하는데 시선이 쏠렸고, 그렇다고 중앙을 보면 기사의 꼿꼿이선 물건에 시선이 갔다. 자신의 질안을 꽉채우고도 남을 흉악한 물건. 그녀는 왠지 모르게 배안이 울려왔다.


"절정은 하루에 한번 정도면 충분한걸로 아는데, 너희는 아닌가?"


"아니, 마크99 네 말이 맞아,  흣, 그치만, 이거, 기분이, 후앗♡, 좋아서 계속 하는 거야...♡"


"마스터, 또 섰군요...♡, 이번에는, 제가 해드릴게요♡"


보수담당은 두손과 입을 써서 기사의 물건을 애무했고, 서빙담당은 기사와 혀를 섞으며 키스를 했다. 


99는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저 저 둘이 잦은 성행위로 고장났다고 판단했다.


"하아, 둘다 미쳤군. 난 이만 가보겠..."


"99, 너 괜찮겠어?"


"무슨 소리지?"


"너도 시스템 잘못 건드려서 달아오르고 있잖아, 안그래?"


"그,그게 무ㅅ...!!"


서빙담당의 말에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라봤다. 몸에 딱 달라붙는 하이레그복장 따문에 흥분하여 솟아오른 유두가 유난히 눈의 뛰었고, 다리사이는 이미 애액이 다리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과 사타구니를 애써 손으로 가렸다.


"읏..., 젠장....!!!"


"웁...!?  우우우웁...♡"


기사가 목구멍 깊이 사정하자 보수담당은 정액을 미쳐 다 마시지 못하고 조금 흘려버렸다.


"하아...♡ 하아...♡ 제 입안에 사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99 이걸 봐봐."


그녀는 흘린 정액을 핥았다. 진심으로 맛있다는, 황홀한 표정으로.


"너도 얼른 이리와서 같이 하자, 너도 일단 그걸 해소해야 할거잖아?"


그녀가 99의 하이레그의 가슴사이에 V자로 파진 곳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듯 만졌다.


"읏...으읏...."


저 둘의 말이 맞았다. 그녀는 지금 달아오른 상태였고, 오늘은 한번도 가지 못한 급한 상태였다.


>[💚도와줄게]  [💀자지 빌려주세요 해봐]  [💡질내사정 한번에 39,900골드]


".....이렇게 범할려고 하다니 참으로 파렴치한 가디언이군요."


허나 욕구에 몸이 계속 달아오르는 그녀에게 선택지는 없었다. 


"....이번 한번만 그 파렴치한 장단에 어울려드리죠."


.

.


"흐앙♡!! 잠깐만, 잠깐만♡, 그만, 멈춰 주십시오, 가디어어언...♡"


>[💡이제 누가 파렴치하지?]  [⚔허나 거절한다]


"제... 제가 파렴치....흐앙♡!!"


"목소리가...츄릅...너무 작아... 99....♡"


"마스터에게....더...추르릅...크게 말씀드려...♡"


99는 지금 기사에게 박히고 있었다. 두다리를 꽉 잡힌채, 그의 마음대로. 거기다 양쪽에서 서빙과 보수가 한손으로는 그녀의 팔을 잡고, 한손으로는 자신들의 보지를 한없이 쑤시며 그녀의 가슴을 거칠게 빨았다. 빠져나올려 했지만 그들이 붙잡고 있는데다 온몸을 뒤흔드는 강렬한 자극에,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붙잡혀서 느낄수밖에 없었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한번에 한곳만, 그것도 스스로 달래던 그녀에게, 3명이 달라붙어 자신의 온몸을 탐하는 자극은 도저히 버틸수 있는것이 아니었다.


팔다리는 힘이 들어가지 않고, 허리는 느낄때마 이리저리 움직이며, 온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강한 쾌락속에서 몇번이고 가버렸고, 정신을 잃을것 같았으나, 


"흐앗♡!?"


"아직 한참 남았어, 99. 추르릅..., 얼른..추릅...., 일어나♡"


"99, 너 이곳이 약점이구나♡?"


기절할려고 할할때마다 그녀들이 말그대로 온몸을 자극했다. 


유륜을 원을 그리며 핥고, 겨드랑이를 손끝과 혀로 간지럽히며, 새로운 약점도 찾아냈다.


"후앗♡!? 거긴, 훗♡!?, 하지...ㅁ,"


"여기가 약점이었구나♡"


배. 정확히는 배꼽이 민감했다. 안드로이드인 그녀에게는 그저 장식에 불과한 곳.


협회에서는 마치 진짜 사람 같이 보이기 위헤 사람의 신체와 겉모습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고, 안드로이드 개체들간의 차이를 위해 몸의 센서가 집약된, 즉 민감한 곳과 점의 유무와 위치등 소소한 차이를 많이 만들어 놨다.


"왼쪽 가슴 밑에 점이 있네, 귀여워라♡"


"배꼽 주위를 빙빙 돌리니까, 계속 움찔거리네♡"


"흣,흐앗♡"


99는 이 상황이 수치스러웠지만 동시에 강렬한 쾌락에 행복해 했다. 본인은 부정했지만, 점차 빠져들었고, 결국, 쾌락에 항복했다.



"가....가디..♡ 으흑...♡ 헤에....♡"


기사는 그녀의 몸을 옆으로 돌리고 다리를 들어 마치 가위치기를 하듯 박아댔다. 그 모습에 양옆에 있던 둘은 크게 흥분한듯 자신의 보지를 더욱 쑤셔댔다.


장애물 없이 더 깊이 박히고, 치골끼리 부딫혀 더 격한, 왠만한 여자들도 정신을 잃을만큼 기분좋은 자세에, 오늘이 첫경험인 그녀는 이미 머릿속에 쾌락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이 자세는, 흐읏♡, 우리도 힘든데...♡"


"기분이 어때, 99?"


"ㅈ,...조아여....♡"


그녀는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99, 안에 쌀게]

"응..., 응, 안에.., 싸ㅈ...♡"

기사는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제일 깊숙한 곳에 사정했다.


마크99의 기억은 그것을 끝으로, 잠시 끊겼다.

.

.

99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자신의 방. 근데 이상한 점은, 

"왜... 벗고 있는거지...?"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다리사이의 휴지뭉치가 끼어져 있었다. 휴지뭉치는 자신의 질안에서 새어나오는 무언가의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


그녀는 어제 기사와 서빙담당, 보수담당 안드로이드를 만났던게 기억났다.


[7시간 47분전부터 5시간 32분전의 기록을 재생합니다]

그녀는 어젯밤의 기억들을 재생시켰다.


기사의 사정과 함께 기절한 뒤에는 머리의 달린 기기의 카메라가 전원이 꺼지기까지를 자동녹화하였다.

99가 기절한뒤에도 셋은 계속 섹스를 했다.


99는 재생되는 모습을 보며 몸이 조금씩 달아올랐다.

보수담당은 평소 작업복에 가려진, 99의 두배쯤 되는 풍만한 가슴을 출렁이며 기사에게 완전히 안겨진채 들박을 즐겼고, 

서빙담당은 자신의 바니걸복장으로 기사를 애태우다가 마지막에는 항상 거칠게 박히는걸 즐겼다.


그렇게 한동안 해댄 그들은, 기절한 자신을 방에 옮겨다줬다.

다리사이의 휴지는 보수담당이 그녀의 질에서 정액이 새어나오는걸 보고 나둔것이다.


어젯밤 기억을 다본 그녀는 일단 훈련실에 가기로 했다. 시간에 늦으면 추가훈련을 해야하니.


.

.


며칠이 지났다.


그날의 강한 쾌락 때문이었는지 몸이, 특히 질안을 잘느끼게되어 혼자서도 쉽게 갈수있게 됐다.


그렇게 한동안 그날밤은 잊으려 했다. 그날밤을 생각하면 계속 몸이 달아오르고 기분이 이상해졌기 때문이다. 허나 그날밤은 도저히 잊을수 없었다.


혼자서 절정할때마다 점점 그때가 강하게 떠올랐다. 혼자서는 절대 할수없는, 온몸을 뒤흔드는 쾌락. 그녀는, 그녀는,

다시 한번 그날밤을 느끼고 싶었다.


똑똑


99가 방문을 두드리자, 방안에서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곧 문이 열렸다.


"누구...어, 99. 무슨 일이야?"


그녀를 맞이하는 몸을 이불로 감싼 서빙담당. 그녀인걸 알아보고 이불을 잡은 손을 놓으니 그녀는 바니걸 복장을 벗은 나체였다. 뒤에는 기사도 서있었다.


"저번일 때문에 왔다."


"아.... 혹시 화났어? 우리가 너무 흥분했었지? 미안해."


>[💚미안해]  [⚔오늘밤도 즐길려고?]


".....아니.... 그게 아니다. 오늘 내가 온건..."


"....아, 너 혹시...."


서빙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하고 싶어?"


99는 말없이 얼굴을 붉히며 작게 끄덕였다.


.

.


요즘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소문이 하나 떠돈다. 


매일밤, 안드로이드 3명의 비명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진다는 소문.


그 소문의 소리가 비명이 아니라 쾌락에 젖은 신음소리라는걸 아는건, 안드로이드 둘과 기사, 그리고 Mk.99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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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읍.... 이번엔 잘안써지네... 솔직히 재미없다 미안.


돌프와 에이미 순애섹스

할로윈의 밤 마리나와 기사 부끄러워하는 마리나

미래공주와 기사(배경은 현재 부유성)

어느게 좋을까 댓글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