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짬날때마다 한잔씩 마시는게 삶의 낙이땃!

...진상만 없으면 참 좋은데 말이땃."


"미친년땃! 술값은 내고가란 말이땃!"


"흥,웃기는 소리. 내가 술값을 낼지 말지는

힘으로 증명해라! 지금 바로 듀얼이다!"


"이게 도당체 먼소리땃...?"


또 한번은...


그래서 줬더니 안 잡고 바닥에 떨궈버렸땃!


"미친년아! 주래서 줬는데 왜 안잡는거땃!"


"X튜브에선 그러던데. 됐고 우유나 줘."


또 한번은...


"호에엥 곤듀님이 넘모 커여운 거시에양 테에엥"


"뭐 귀여우면 얼마나 귀엽다고 그런땃..."


"사진 보여드릴까영?"


"난 땃쥐라 그런건 모르겠땃,그건 그렇고 주문은..."


"뭐? 몰라!? 너 인베이더의 앞잡이냐?!"


"아니 그게 왜 그렇게 되는거땃?!"


"으아아?! 살려주는거땃!"


그리고 또 한번은...


"새끼...기열!!! 흘러빠진 기열들이나 마시는 싸제술을 내놓다니!!!!!! 내 너에게 해병위스키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아쎄이!"


"여기 술집이땃 미친놈아! 아니 근데 팬티는 왜 내리는 거땃! 멈추..."


"라이라이라이차차차!!!!!!! 이것이 해병위스키다!!!!

어서 마셔라 아쎄이!!!!"


"그냥 똥오줌이잖아 미친놈아. 이걸 누가..."


"니가 선택한 위스키다,악으로 깡으로 먹어라!"


"선택한 적 없으니까 나가는거 땃...."


그때 날 해병수육이니 뭐니로 만들려고 달려들었는데 막뀨없었으면 제사상에 올랐을 거땃...



"...뭐 그랬던 적도 있었지만,지금은 단골도 생겼고,

나름 잘 하고 있는것 같땃."


"그 단골이 나구낭?"


"솔직히 감사하고 있땃.베붕쿤!"


"모르게써! 이거 더 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