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화면에서는 부유성에 캐릭터들 걸어다니다가 건물에서 노는 걸 보기만 해야 하고,

 

길드 로비는 길드에 들어가야 하는데다가 좁고 맵도 바뀌지 않아서 금방 질려버림.

 

스토리 맵 스테이지는 넓고 종류도 많지만 '모험->월드 선택-> 스테이지 선택->입장' 이 과정이 귀찮아서 가볍게 입장하기 어렵고, 대부분 전투가 혼재되어 있어서 후반 월드로 갈 수록 갖고 놀 캐릭터가 한정됨. 안키웠거나 방금 뽑은 애는 맘편히 못돌아다님.

 

 

차라리 슬레이어즈 콜라보 당시 '캔터베리 왕국 마을'이나 12챕터 '마계' 때 처럼


큰 맵 하나에 테마에 맞는 도시 혹은 소규모 마을과 지형을 구현하고, 그 안에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컨텐츠, 그리고 시민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음.

 

그 맵은 각 챕터 테마로 주기마다 바뀌거나, 아니면 입장 시 지역만 선택해서 입장하는 식으로.


 

전투 없이 마음 편히 각 지역의 도시나 지형을 돌아볼 수 있다면 캐릭터 뿐만 아니라 가디언테일즈 세계관에 좀 더 몰입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