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 업적진행 상태부터 인증함


1. 좀더 쉬운 난이도와 좀더 어려운 난이도의 업적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대충 아레나콜로 마찍하고 길레 in50에서 적당적당히 딜넣으며 스토리만 바라보고있는 겜대충하는분탕 입장에서 첫번째로 풀린 업적들의 난이도는 도전적이면서도 반복플레이하면 깰 수 있을정도였다고 생각함.

다만, 나보다 좀더 육성수준이 낮은 유저들 입장에선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생각이 드는 구조라는 생각도 들음.

콩스가 시즌업적을 간담회에서 처음 꺼낼때부터 "고인물을 위한 도전적 난이도"라고 언급했고,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보나 그렇다고 뉴비가 아무것도 손대지못하는 상황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스펙과 무관하게 도전해볼 수 있거나, 스펙이 다소 낮더라도 다른 측면에서 시도할 수 있는 업적들도 있다면 좋을 것 같음. 

첫 예시에서 있던 것처럼 길드오락실 관련 업적이라던가, 가장 최신챕터의 모든 스테이지를 3별클리어하게 한다던가, 이번 카마존에서 카마엘ts관련 스토리를 끝까지 보게한다거나 등으로 뉴비들의 접근가능성을 높이는 여러 시도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이전부터 업적딸은 겜을 지속시키는 근-본 중의 하나이기도 하는만큼, 가테도 업적에 고민을 많이해서 뉴비부터 씹고인물까지 만족시킬 컨텐츠로 거듭났으면 함


2. 보상으로 응애미공 코스튬이 있는건 잘못되었다.

-이게 내가 주장하는 핵심임

간담회 때 공언했던대로, 시즌업적 보상은 "특정시즌에 업적딴사람만 먹을수있으며 복각안함"을 명시했음. 개인적으론 이 구조는 마음에 들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함.

아니시발 그런데 그 보상이 응애미공이면 안되지


시즌업적 보상이라는건 근본적으로 룩딸에 미치고 할거없어 몸비틀고있는 토끼공듀들을 만족시켜주는데 의의가 있어야함

그래서 이런 기간한정 코스튬들은 "룩딸에 최적화되어있고 고인물의 상징처럼되어서 갖고싶지만 없어도 그냥 그러려니한"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함


근데 응애미공은? 시발 못얻으면 꼬와뒤질거같은데?

지금 뉴비들이야 나중에 열릴 업적 난이도를 낮춰서 어찌어찌 얻게한다고 가정하자. 그럼 시즌끝나고 들어올 복귀나 신규유저는?


"와 저 응애미공 갖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해요?"에 "복각영원히안하는 한정코스튬이라 영원히못얻음ㅅㄱ" 라고 대답해야하는게 맞는거임?


한정코스튬은 괜찮을 수 있지만 그게 응애미공이어선 안된다고 생각함

지금이라도 응애미공은 한정보상에서 빼고 다른 적당한 스킨을 한정보상으로 제공하는것이 맞다고 봄 시발 응애공주가 복각안하는 한정으로 내놓는게 맞냐 콩스야!!!



3. 시즌업적 코스튬은 통일된 컨셉이 있음 좋을것같다

- 2번에서 이어지는거임

아주 간단하게 롤 승리의 스킨 시리즈를 생각해보면 됨. 롤 안해본사람은 구글에 검색ㄱㄱ

예를 들어 "명예로운 xx"시리즈를 만들어서, 각 시즌별로 캐릭터 하나씩 지정해서 보상으로 거는거임. 지금 "아레나 유망주"스킨들처럼 통일된 컨셉과 이펙트를 가진 시리즈를 제공하면 시리즈를 모을 동기가 되지않을까 함.

구체적으론 콩스가 알아서 세팅하겠지 3달에 1코스튬내놓는건데 아ㅋㅋ



아 추가적으로, 업적보상은 시즌한정으로 제공되더라도 업적획득 및 업적점수는 누적으로 쌓이고 상시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업적점수딸 이거 못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