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던전 이벤트 하느라 악몽을 이제야 밀었음.

공놀이 미니게임은 킹받았지만 그것 말고는 재밌었다.




그리고 새로 나온 떡밥 중 하나 보고 문득 재밌는(?) 생각이 하나 떠올랐음.



월드 13 결말에서 라보스당했다가 꼬마 공주 덕분에 되살아난 사람들의 상태가 나옴.

흠... 라보스당했던 사람들의 기억이 되섞였다네? 기억이 뒤섞여서 통장 번호 같은 것도 안다고 하고.






이건 궤도 엘리베이터 501층에서 나왔던 기록. '원초적인 생명'이라... 흐음? 라보스당하면 원초적인 생명이 된단 말이지?







라보스당하는 장면들.

위 스샷은 지난 회차 기사가 구세주를 베자 갑자기 전 세계가 라보스당해서 세계 멸망하는 장면. 월드 16 비석에서도 나왔던 장면이지.








여하튼 라보스당하면 원초적인 생명이 되고 기억이 뒤섞인다는 것에서 문득 떠오른 게 이거임.






이거 에반게리온 LCL 아니냐ㅋㅋㅋ


심지어 에바 설정 대입하면 여태까지 불명이었던 설정 2개가 더 풀리기는 함.

Q. 라보스 박테리아를 발명한 궤도 엘리베이터 과학자의 목적은 무엇? 대체 왜 라보스를 개발한 것?

A. 인류보완계획하려던 게 목적이었던 것임. 제레 같은 놈.

Q. 공주는 월드 13에서 라보스당해서 죽은 사람들을 대체 어떻게 되살린겨?

A. 에바에서 신지가 LCL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것과 비슷한 이치.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