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오인페 또는 헤드폰-멀펙터 등을 연결하는 송수신기지 

기타와 다른 물건끼리 연결하는 제품이 아냐!


쿼코에 연결해서 대충 사용해봄
대충 논리의 흐름으로 순서대로 적어봄

1. 기타 무선 송수신기는 어짜피 그렇게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음


2. 그러다보니 이건 헤드폰을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이었음


3. 일반적인 블루투스 송수신기는 레이턴시가 꽤 심한 편이라서 즉각 반응을 해야하는 시스템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움


4. 그런데 요 제품을 기타챈에서 누가 댓글에서 알려줘가지고 오우쉣 하고 한번 구매해봤음


5. 음질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음악을 듣는 기준으로 했을때 그런거고, 기타칠때는 크게 나쁘게 들리지 않음


6. 가장 중요한거 - 레이턴시가 내 감각으로는 느껴지지 않음. 와 이정도면 진작에 알았으면 이전부터 썼을텐데... 

헤드폰이나 이어폰 낄때 앞으로 끼나 뒤로 끼나 줄이 뭔가 묘하게 불편한 느낌이라서 귀찮기도 하고 

줄이 짧을때는 연장케이블 써서 주렁주렁 뒤로 넘기는것도 묘하게 귀찮고 그랬는데
이거 하나 사니까 대부분 다 해결됌.


7. 내가 살땐 4만원 대였는데, 

가격이 오른건지 환율 때문인지 어째서 5만원?


8. 그냥 3.5mm 단자 잇는 송수신기라서 딱히 별거 없이 일반적인 이어폰이나 헤드폰 꼽아서 쓰면 됌.
출력도 꽤 되는건지 헤드폰을 직접 쿼코에 연결했을때보다 이 송수신기를 이용할때 볼륨이 더 큼.


9. 궁금했던 사람들은 굳이 다른데 돈 두번 쓰지 말고 사라. 꼭 사라.


10. 쿼코에 송신기를 가까이 두니까 웅~하는 전기노이즈가 생김. 그래서 줄 풀러서 한 10cm 정도 떨어뜨리니까 노이즈 없어짐.



소니 MV1 에 이렇게 사용해봤는데
짧은 케이블 하나 주문해서 이렇게 블투 헤드폰처럼 만들어서 쓰거나 해야할듯


방금 전에는 무슨 연예인 마이크 수신기 차는것 처럼 바지에 걸어놓고 치거나 스트랩에 걸고 쳤는데 결국 진짜로 무선처럼 쓰려면 짧은 케이블 하나 주문하는게 나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