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저기서 프라모델 들어올 일이 꽤 있는데 이게 중복된게 들어오면 팔거 그랬거든 주는쪽도 팔던 니가 갖고 놀던 마음대로 하래서...


  하여간 이걸로 용돈이나 벌고 취미는 취미대로 즐겼는데  어느순간부터 이게 딱 귀찮아짐


  군생활 할 때 부터 그랬는데 이걸 BOQ나 아파트에 무작정 쌓아두기도 그렇고 해서 건덕이거나 나이차이 나는 동생 있는 병력들 휴가 갈때 몇개씩 쥐어주고 보내고 그랬단 말야


  ...동생이 좋아하겠다고 싱글벙글 하는데 동생을 주는지 지가 갖고 노는지 원...


  하여간 이게 전역 후에도 중복되는거나 취향 안맞는건 그냥 주변에 퍼다 줘버리고 치우게 되더라


  군생활 할 때야 제일 가까운 편의점보다 북한이 더 가까운데라 그렇다 치겠는데 요새는 그냥 중고거래 쇼부 치는놈 상대하는거 자체가 너무 귀찮아ㅋㅋㅋ


  아....ㅅㅂ 큐베레이하고 8.8Cm 저거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