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주위에서 하도 욕하길래

네타도 일절 안보고 보러갔다왔음


원래 개봉하자마자 보려고 했는데 일이 바빠서 이제야 보러감


인물 작화가 좀 심각하게 맘에 안들고

전투 연출이 너무 정신없었는데


그런거 일단 미뤄놓고


스토리 푸는 방식이나 bgm으로 뽕맛주는게

그시절 시드감성 나서 개인적으로는 감동받음


스토리야 뭐 시드가 언제 스토리로 좋은말 나온적이 있었냐...


그냥 학생때 본방으로 일주일씩 기다리면서 시드 찾아봤을때 그때 그 감성 그대로


뇌 살짝 빼고 학생때로 돌아가서 데스티니 이후 이야기를 봤다고 생각하니까


나름 감동적으로 잘 봤다


블루레이 나오면 사야지



근데 영화보니까 단편소설 줬는데

원서라서 집에서 느긋하게 읽어볼생각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