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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使のagape
천사의 아가페*
*아가페 : 고대 그리스어로 "신 또는 신에 필적하는 존재가 주는 무한한 사랑"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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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んで飛んで

톤데 톤데

날아라, 날아라


舞い降りる天使のagape

마이오리루 텐시노 아가페

살포시 내려앉는 천사의 아가페




優しく鐘の音鳴って

야사시쿠 카네노 네 낫테

부드럽게 종소리가 울리고


永久にじゃれあいたいな

에이큐우니 쟈레아이타이나

영원히 장난치고 싶네


鳥籠いらない

토리카고 이라나이

새장이 필요없는


そんな理想に満ちた此処へ

손나 리소오니 미치타 코코에

이상향이 펼쳐진 이곳에


(君を) 連れ出せたら

(키미오) 츠레다세타라

(너를) 데리고 올 수 있다면


ねぇ羽の色も髪の色も

네에 하네노 이로모 카미노 이로모

봐봐, 날개 색깔도 머리 색깔도


違ってそれぞれ綺麗

치갓테 소레조레 키레이

제각각이라서 예쁘지 않아?


傷付かないように包み込もう

키즈츠카나이요오니 츠츠미코모오

흠이 없도록 꼬옥 감싸줄게


護ってたら護られてた

마못테타라 마모라레테타

지키고 있다고 생각헀지만 사실 지킴받는 거야


君へのこの賛歌

키미에노 코노 산카

너에게 바치는 이 찬가


ずっと届けよう さぁ祝福を

즛토 토도케요오 사아 슈쿠후쿠오

쭈욱 닿아라, 자 축복을 너에게―


ファミリア 癒して戯れ幸せ

파밀리아 이야시테 타와무레 시아와세

파밀리아* 힐링받고 장난치며 느끼는 행복함

*파밀리아 : 라틴어로 가족, 권속을 의미함.


寄り添い合って辛さ全部覆うの天命で

요리소이앗타 츠라사 젠부 오오우노 텐메이데

서로의 곁에 있던 괴로움은 전부 천명 아래에 숨기고


ファミリア 誰にも見せない表情を

파밀리아 다레니모 미세나이 효오조오오

파밀리아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표정을


羽の奥からそっと僕だけへと

하네노 오쿠카라 솟토 보쿠다케에토

나의 날개 안에서만 살짝 보여줘




飛んで飛んで

톤데 톤데

날아라, 날아라


舞い降りる天使のagape

마이오리루 텐시노 아가페

살포시 내려앉는 천사의 아가페




弱さを見せてもいいよ

요와사오 미세테모 이이요

약한 모습을 보여도 괜찮아


辛さ押し付けていいよ

츠라사 오시츠케테 이이요

너의 괴로움을 떠넘긴대도 괜찮아


例え離れたとしても

타토에 하나레타토 시테모

설령 멀리 떨어진대도


空からの使いだから

소라카라노 츠카이다카라

하늘이 부리는 사자니까


(君を)見守れるんだ

(키미오) 미마모레룬다

(너를) 지켜볼 수 있어


ねぇ出会えた事笑えた事

네에 데아에타 코토 와라에타 코토

봐봐, 너와 내가 만났던 것, 웃었던 것


その先で報われて

소노 사키데 무쿠와레테

시간이 지나 보답받고


幸せ更に重ね合わそう

시아와세 사라니 카사네아와소오

행복에 행복을 겹쳐 쌓아올리자


大切なものがある聖域

타이세츠나 모노가 아루 세이이키

소중한 것이 있는 성역


役目を刻み込んで

야쿠메오 키자미콘데

내 역할을 마음 속에 새기고서


きっと誰にもきっと譲らない

킷토 다레니모 킷토 유즈라나이

절대로 그 누구에게도, 절대 넘기지 않아




白く広げ

시로쿠 히로게

희게 펼쳐지는


白く羽ばたく

시로쿠 하바타쿠

희게 날개치는


白く白く…

시로쿠 시로쿠...

희게, 희게...




ファミリア 癒して戯れ幸せ

파밀리아 이야시테 타와무레 시아와세

파밀리아* 힐링받고 장난치며 느끼는 행복함


寄り添い合って辛さ全部覆うの天命で

요리소이앗타 츠라사 젠부 오오우노 텐메이데

서로의 곁에 있던 괴로움은 전부 천명 아래에 숨기고


ファミリア 誰にも見せない表情を

파밀리아 다레니모 미세나이 효오조오오

파밀리아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표정을


羽の奥からそっと僕だけへと

하네노 오쿠카라 솟토 보쿠다케에토

나의 날개 안에서만 살짝 보여줘




飛んで飛んで

톤데 톤데

날아라, 날아라


舞い降りる天使のagape

마이오리루 텐시노 아가페

살포시 내려앉는 천사의 아가페


いつでもここのいるよ

이츠데모 코코니 이루요

언제라도 여기에 있을게


MV가 워낙 에모이해서 잘 몰랐는데 이거 역대급으로 달달한 노래잖아?

천사가 인간에게 베푸는 무제한적인 사랑(아가페)뿐만 아니라 해석에 따라 천사와 인간이 나누는 사랑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는데?

헤이민들 이거 가사 듣고 어떻게 성불 안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