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カシア"

아카시아

君が 君が

네가 네가

鮮やかに世界を染めてゆく

선명하게 세상을 물들여 가


こんなに胸が痛いなら

이렇게 가슴이 아프다면

気付きたくなんてなかったのにな

깨닫지 못하는 편이 나았을 텐데

ただ好きで居られた頃は

그냥 좋아하고만 있었을 때는

しあわせてした

행복했었어


何気ない仕草や台詞

별 생각없이 한 몸짓이나 대사

ふとした時 重なる視線が

우연히 겹치는 시선이

こころを甘く揺らす

마음을 달콤하게 흔들어


太陽のような煌めきも

햇볕같은 반짝임도

頬濡らす雨のような潤いも

뺨을 적시는 비와 같은 촉촉함도

どんなときも

어떤 때에도

君だけがくれる奇跡

너만이 줄 수 있는 기적


頼りなく 伸ばす 伸ばす 指先が

정처없이 뻗어가 뻗어가 손가락 끝에

触れてしまう前に

닿아버리기 전에

言葉に出来ない想いに

말로 전할 수 없는 이 마음에

一つの名を与えて

하나의 이름을 붙여


"アカシア"

아카시아

君が 君が

네가 네가

鮮やかに世界を染めてゆくから

선명하게 세상을 물들여 가니까

始まりの一歩の 背中を押すように

시작의 첫 걸음 그 등을 떠밀듯이

吹き抜ける風

불어오는 바람


苦しく感じた分だけ

괴로워했던 만큼

想いは募って カタチになる

마음은 쌓이고 쌓여 형상을 갖췄어

夢みたいな君の居る色彩

꿈만 같은 네가 있는 색채

未来なんて儚い物

미래따위 덧없는 것에

頼るように生きてなんていられない

의지한 채 살아가는 건 있을 수 없어

確かなのはここにある切なさだけ

확실한 건 여기에 있는 애달픔 뿐이야


もっと 強く 強く

좀 더 강하게 강하게

自分を信じられたらいいのに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言葉にしたら壊れそうで

말로 하면 망칠 것만 같아서

また行ったり来たり

또 다시 헛걸음만

いつでも 君の 君の

언제든 너의 너의

姿をどこかに探してしまうけど

모습을 어디선가 찾게 되지만

臆病な一歩の 背中を押すように

겁먹은 한 걸음 그 등을 떠밀듯이

差し込む光

스며드는 빛


何も知らない頃にはもう戻れないよ

아무것도 모르는 때로 돌아갈 수는 없어

重なった瞳の奥に

포개어진 눈동자 속에

広がっていく Bitter honey

퍼져 나가는 Bitter honey


今すぐ 触れて 

지금 당장 닿고 싶어

触れてみたいと伸ばした指先から

닿고 싶어서 뻗은 손가락 끝에서

溢れ止まらない想いに

흘려 넘쳐버린 생각에

一つの名を与えて

하나의 이름을 붙여


"アカシア"

아카시아

君が 君が

네가 네가

鮮やかに世界を染めていくから

선명하게 세상을 물들여 가니까

私の全ては 今 動き出して

내 모든 것은 지금 움직이기 시작해

運命の一歩に 吹き抜ける風

운명의 한걸음에 스치는 바람



왜 이런 노래를 모르고 있었지? 했는데 GL문고 노래 한다고 한 게 이거였구나


참고로 아카시아의 꽃말은 우정, 비밀스러운 사랑으로


그야말로 백합물에 주력하는 문고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