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오늘은 낚싯터라는 곳을 가봤다. 내가 옛날에 낚시했을 때에는 주민들과 같이 나무창을 들고 연못가에서 동체시력으로 사냥하고는 했다. 요즘 낚싯터에는 물고기가 없는지 사람도 많고 물도 막 폭포마냥 쏟아지고 미끼도 안팔고 낚싯대도 이상한 걸 판다. 참으로 신기하다. 미끼가 없어가지고 옛날에 사용하던 베리 ( 산딸기 ) 로 낚시를 시도했지만.. 역시 물고기는 없는 것 같았다. 여전히 뭔지 모르는 곳 인것 같다. 나중에 파우나와 크로니를 데리고 오면 재밌을 것 같다. 물고기는 없지만 사람들이 참 많아서 보는재미가 있었다. 근데 다들 옷을 벗고 반바지 라던가 이상한 옷을 입고 있다. 참으로 이상한 사람들이다. 어째서 옷을 벗고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파도가 밀려오는 곳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어째서인지 그들 모두가 재밌어보였다. 요즘 인간들은 참 이해를 할 수 없다. 


다음에 여기 올 땐 크로니와 파우나를 데리고 와야겠다. 아 ! 벨즈를 까먹고있었네. 벨즈도 데려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