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먹거리도 잡음 없이 추진되고 있다. 신영(32.6%)은 우미건설(32.6%), 휴먼스홀딩스(27.9%) 등과 함께 휴먼스홀딩스PFV를 설립하고 광주 북구에서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말에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주관 하에 7700억원 규모로 브릿지론을 조달했다.

이달에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브릿지론을 9000억원까지 증액 리파이낸싱하는데 성공했다. 신영도 사업 주체로서 트랜치A·B에 자금보충을, 트랜치C·D에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신용도를 보강한 상태다. 덕분에 휴먼스홀딩스PFV의 자산총계는 2021년 798억원에서 2022년 8427억원, 2023년 8899억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