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주변 지역을 편입한 기록을 보면


원래 현경면 일부와 해제면은 함평군, 운남면과 망운면은 영광군, 삼향면은 나주군 땅이었네.

그러면서 목포는 무안 소속이었고. 대신 함평군 학교면과 엄다면이 무안 소속.


해제반도는 원래 함평에서 뻗어나갔던 거고. 그 대신 현재 함평역이 있는 학교면과 엄다면을 함평으로 넘겨서 맞교환을 한 셈.

망운은 영광의 월경지였으니 원래 무안땅은 서부 해안이 아예 없었던... 것이고.

삼향은 나주의 월경지였는데 이 부분 때문에 목포가 무안 본토에서 떨어진 형국이었던 것.

영광과 나주 땅은 월경지 정리 때 무안으로 편입되었음.